올림픽 위해 순식간에 '몸무게 7㎏' 빼고 근육 3kg 늘린 '빙속괴물' 김민석
올림픽 위해 순식간에 '몸무게 7㎏' 빼고 근육 3kg 늘린 '빙속괴물' 김민석
2018.02.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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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은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무려 7㎏을 감량했다.


1,500m 중장거리가 주 종목인 김민석은 매스스타트·5,000m 등 장거리 종목에도 도전하겠다며 독하게 체중을 뺐다.


당시 그는 "몸을 가볍게 만들면 장거리 기록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김민석의 '독기'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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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거리 종목 출전권을 가리는 남자 5,000m에서 4위에 처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는 만 16세의 정재원(동북고)과 같은 조에서 달렸는데, 무명의 어린 선수에게 뒤처지는 굴욕 아닌 굴욕도 맛봤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빙속괴물'이라는 호칭을 얻은 김민석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였다.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 손세원 총감독은 "(김)민석이가 정재원에게 밀려 자존심이 크게 상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약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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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장거리 출전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한 김민석은 이를 갈았다. 그는 근육을 다시 늘리는 데 집중했다.


김민석은 평창올림픽 남자 1,500m와 팀 추월, 두 종목 출전권만 획득했는데, 주 종목인 남자 1,500m에 맞춰 체중조절을 다시 했다.


그는 단숨에 3㎏의 근육을 다시 만들었다. 일련의 과정은 김민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강한 멘털로 유명한 김민석은 '독기'까지 품고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다. 그의 '독기'는 특유의 강심장에 녹아들어 경기장에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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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500m 경기 전날 컨디션을 묻는 말에 "경기로 알려드릴게요"라며 싱긋 웃었다.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올림픽 첫 출전이라는 중압감과 부담은 김민석의 얼굴에서 찾을 수 없었다.


김민석은 13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93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


새로운 괴물의 시대가 열렸다.


<속보> 빙속괴물 김민석, 한국 올림픽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 획득스피드스케이팅 '괴물' 김민석(18·평촌고)이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임효준이 마무리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승 진출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조 1위로 통과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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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무' ASMR 영상 신고 당해 삭제됐다는 띠예
입력 2018.12.15 13:05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튜버 띠예가 구독자 달콤이들에게 속상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버 띠예는 자신의 채널에 "동치미 무 ASMR을 모르고 삭제해버렸어요. 죄송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띠예가 아무 말 없이 동치미 무를 먹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초등학생의 순수한 모습에 2일 만에 150만 조회 수를 돌파한 것이었다.


귀여운 영상 삭제 소식에 구독자들은 아쉽지만 띠예를 응원했다.



하지만 15일 띠예는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띠예는 유튜브 계정에 "달콤이 여러분 제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동치미 무 ASMR이 신고가 당한 거였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왜 신고를 당했는지 알아보신대요. 앞으로 열심히 해서 신고받지 않게 해볼게요. 죄송하고 사랑해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알고 보니 띠예는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 눌러 삭제한 줄 알았던 그 유튜브 영상이 누군가의 신고로 인해 삭제를 당한 것이었다.



현재 동치미 무 ASMR 영상은 유튜브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삭제된 동영상으로 변했다.


뿐만 아니라 "악플 달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띠예의 머랭 쿠키 ASMR 영상 역시 게재한지 1시간도 안돼서 삭제됐다.


그저 초등학생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구독자들은 "대체 누가 신고 한거야", "달콤이들은 사람도 찢어!", "울 띠예 상처받지 말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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