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수집하며 단돈 '2천원'에 산 그림이 162만원짜리였어요"
"골동품 수집하며 단돈 '2천원'에 산 그림이 162만원짜리였어요"
2018.02.13 18:56

인사이트YouTube 'Antiques Roadshow PBS'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취미로 골동품을 수집하던 소년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ntiques Roadshow PBS'에는 2달러(한화 약 2천 원)를 주고 산 그림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는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리치먼드에 사는 익명의 소년은 TV 프로그램 앤틱 로드쇼(Antiques Roadshow)에 그림을 가지고 나왔다.


앤틱 로드쇼는 매번 다른 도시로 떠나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골동품의 가치를 매기는 방송이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 '진품명품'과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YouTube 'Antiques Roadshow PBS'


골동품 전문가인 데이비드 웨이스(David Weiss)는 소년이 가지고 온 그림을 유심히 살피다가 서명을 하나 발견했다.


그림 구석에는 요하네스 알베르트 뇌호이스(Johannes Albert Neuhuys)라고 적혀있었다.


데이비드가 "지금 가져온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며 "얼마의 가치가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소년은 두 눈을 반짝이며 "150달러(약 16만 원) 정도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Antiques Roadshow PBS'


하지만 그림의 가치는 소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컸다.


데이비스가 "그림은 1500달러(약 162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자 소년은 깜짝 놀랐다.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의 소년은 곧 활짝 웃으며 "저 부자가 됐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요하네스 알베르트 뇌호이스는 네덜란드 화가로 19세기에 활동하며 시골 가족들의 일상을 정겹게 화폭에 담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YouTube 'Antiques Roadshow PBS'


7년 전 그렸던 그림 하나 덕분에 '2200억' 돈방석에 앉은 화가그래피티를 좋아했던 그의 열렬한 팬의 도움으로 한 화가는 순식간에 떼돈을 벌고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다락방에서 32억 원짜리 '희귀카드'를 발견했어요"고모의 유언으로 다락방을 정리하던 가족이 꼭꼭 숨겨져 있던 보물을 발견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악성 누리꾼들이 '초딩 유튜버' 띠예 ASMR 영상을 신고하는 이유
입력 2018.12.17 12:03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순수하고 귀여움이 물씬 묻어난 ASMR 영상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하지만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자신의 영상을 신고해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되게끔 하자 결국 띠예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해당 누리꾼들이 전혀 문제 될 것 없는 띠예의 영상을 신고한 이유가 단순한 질투심 때문이라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버 띠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치미 ASMR과 머랭 쿠키 ASMR이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삭제됐다고 알렸다.



계속되는 신고에 결국 띠예는 "눈물이 찔끔찔끔 나온다"며 "한 1달에서 2달 정도 잠시 빠이 해야 될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렇다면 띠예의 영상이 신고를 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튜브 안내에 따르면 동영상을 신고할 때는 성적인 콘텐츠, 폭력성이 담긴 콘텐츠, 아동 학대, 테러 조장, 악의적인 콘텐츠 등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음식만 먹는 띠예의 콘텐츠. 이에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응 X나 배 아파, 신고하러 간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즉 띠예의 영상을 신고한 이유가 구독자 급상승에 따른 질투심이었던 것이다.


다른 누리꾼들도 "애들은 이런 거 올리지 말고 집에서 공부나 해라", "어른들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데 쟤는 앉아서 돈 버네", "신고하고 온다"라며 치기 섞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도를 넘어선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행동에 결국 활동 중단까지 선언한 유튜버 띠예. 어른들의 이기심이 한 초등학생의 동심을 짓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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