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 가슴을 보는 것은 여자가 귀여운 댕댕이를 보는 것과 같다 (연구)
남성이 여성 가슴을 보는 것은 여자가 귀여운 댕댕이를 보는 것과 같다 (연구)
2018.02.13 12:23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 (우) Twitter'shun mam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귀여운 강아지나 동물을 바라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그런데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바라보는 일이 귀여운 강아지를 보는 것과 같아 결국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2012년 내과 의학 자료집(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수록됐던 박사 연구팀 보고서에서 여성의 가슴을 보면 남성이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재조명했다.


연구팀은 동맥 질환이나 고혈압 또는 천식을 앓고 있는 남성 1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중 절반은 평소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1년 동안 매일 아침 10분씩 기분 좋은 생각을 하게 했다.


1년간 진행한 두 팀의 연구 결과는 놀라웠다.


아침에 10분씩 기분 좋은 생각을 했던 팀은 그렇지 않았던 팀에 비해 평균 37% 이상 신체 활동이 늘어났다.


연구를 진행한 존 알레그란테(John Allegrante) 박사는 정신적 건강이 신체적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일으킨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 같은 결과에 뉴욕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해외 매체는 기분 좋은 생각을 하는 팀에 속한 남성 대부분이 즐거운 상상을 하기 위해 아침에 여성의 가슴 사진을 응시했다고 전했다.


혹여 여성들이 불쾌감을 느낄 경우를 대비해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응시하는 효과는 여성이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전해져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더해서 같은 시기 독일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캐런 웨더비 박사(Dr. Karen Weatherby)는 여성의 가슴 사진을 10분간 바라보는 것이 유산소 운동 30분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성의 가슴이 노출된 사진을 꾸준하게 즐기는 남성이 성적 흥분을 하므로 심장 박동 수를 늘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또한, 평균적으로 여성 가슴을 응시한 남성은 혈압이 낮고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도 감소해 약 4~5년 정도 더 긴 수명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공부할 때 '귀여운' 댕댕이·냥이 사진 보면 집중력 높아진다" (연구)'귀여운' 강아지 혹은 고양이 사진을 볼 때 사람들의 집중력이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술 마신 남성은 여성의 얼굴보다 가슴 본다" (연구)술을 마신 남성의 시선은 여성의 가슴과 허리에 집중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수강자 '150명' 중 제대로 출석한 일부 제외하고 모두 'F학점' 위기 처한 성균관대 학생들
입력 2018.12.15 19:25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성균관대학교 한 수업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출결 미달로 'F학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성균관대 한 수업의 대규모 결석 사태에 대한 글이 공유됐다.


성균관대 학생들과 교내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이번 학기 일반물리학 50명 분반 수업에는 단 3명만 출석했다.


해당 수업은 50명씩 3개 분반으로 이뤄졌으며, 1개 분반 출석자가 3명이다 보니 150명을 통틀어봐도 출석한 학생은 극소수일 수밖에 없는 상황.

 


해당 수업을 진행한 교수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이유로 지난 몇 년간 수업 출석 체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해당 수업은 출석하지 않고도 성적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른바 '꿀강의'로 소문이 났다.


그런데 최근 교수가 출석을 체크하기 시작하면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출석한 소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결 미달 F학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학칙 시행세칙 제25조 2항에 따르면 총 수업시간수의 4분의 3이상 출석에 미달한 과목의 성적은 F로 처리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일부 학생들은 "지금까지 출결을 성적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F학점을 주는 것은 너무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출석을 아예 안하는 것은 애초에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교수님의 호의를 악용해온 학생들의 잘못"이라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수가 갑자기 출석 체크를 하게 된 이유는 교수 재량이 아닌, 학교 측의 출석부 제출 요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에는 전자출결 제도 등이 도입되며 출석 관련 사항을 학교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편 공과대학 학생들의 필수과목 중 하나인 이번 수업을 신청한 학생 중에는 1학년의 비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제로 들어온 1학년 학생들이 해당 수업 F학점을 받게 될 경우, 이후 전공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해당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익명의 한 학생은 "반성하고 있으며 성적 관련 부분은 체념했다"고 말했다.


기존 관행만을 아무런 의심 없이 따르던 학생들에게 원칙을 적용하자 벌어진 이번 사태.


한국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성균관대 대규모 F학점 논란'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