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서울 아침 체감 '영하 12도'…"한파주의보 발효"
오늘(11일) 서울 아침 체감 '영하 12도'…"한파주의보 발효"
2018.02.11 07:19

인사이트영화 '남한산성'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하룻밤 사이에 전국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11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4시까지 전북 전주 1.9㎝, 광주 1.2㎝, 홍성 0.2㎝ 등의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군산 4.1㎝, 서천 4.0㎝, 익산 3.2㎝ 등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밤까지 제주 산지에는 5∼20㎝, 충남·전라에는 3∼8㎝의 눈이 각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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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7.1도, 춘천 -7.5도, 강릉 -6.1도, 대전 -6.9도, 전주 -5.1도, 광주 -3.4도, 제주 1.8도, 대구 -5.2도, 부산 -3.9도 등이다.


서울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12.7도까지 내려가는 등 더 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인천 강화군, 경기 북부, 강원도를 포함한 충북, 경북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라며 "다음 주 초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파로 인한 가축의 동사나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주일 동안 눈 최대 '174cm' 쌓인 제주도 현재 상황제주도 전역이 엄청난 양의 폭설로 인해 일주일째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앞으로 '한 달' 뒤 따뜻한 봄 오면 한강서 만나게 될 풍경지금은 몸이 움츠러들게 춥지만 한 달 뒤 따뜻한 봄이 오면 한강에 펼쳐질 풍경을 미리 감상하자.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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