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와서 文 대통령에게 "서울·부산 소녀상 철거" 요청한 日 아베
올림픽 와서 文 대통령에게 "서울·부산 소녀상 철거" 요청한 日 아베
2018.02.10 08:53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일본 매체 NHK와 교도 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은 외교상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 같은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아베 총리는 일본 대사관 앞의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문 대통령에게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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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후 일본 기자들에게 "한·일 합의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문 대통령에게) 명확하고 상세하게 전달했다"며 "한·일 합의는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는 합의다. 국가와 국가의 약속은 두 나라 관계의 기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과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 "지금 순간에도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에게 '이러한 현실을 국제사회는 직시해야 한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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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이 정책을 변경하도록 압력을 최대한까지 높여갈 필요가 있다"며 "미국과 일본 사이에서 완전하게 일치한 이런 확고한 방침을 문 대통령과도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방남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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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납치 문제에 관한 일본의 생각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베 총리는 10일 일본 선수단 격려, 아이스하키 일본 여자대표팀 경기 관전 등 일정을 마친 뒤 출국한다.


"아베, 올림픽서 위안부 입장 밝힐 거면 아예 오지 마라!"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평창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이유로 위안부 합의 문제를 논의하려는 아베 총리의 태도를 지적했다.


남의 잔치에 재 뿌리려는 아베, "평창서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할 것"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여기서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YG가 '보석함'에서 탈락시키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스타 6인
입력 2018.12.16 09:4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배우들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YG는 원타임,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굵직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제아무리 뛰어는 감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도 모든 인재를 알아볼 순 없는 법.


천하의 YG도 과거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원석을 발견하지 못한 일화를 전하며 후회의 뜻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스타 중 YG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다른 기획사에서 데뷔해 양현석의 가슴 한편을 아리게 만든 스타들을 알아보자.


1. 박보검




YG 양현석 대표가 가장 후회한다는 '아쉬운 인재' 중 한 명은 바로 박보검이다.


박보검은 YG에 오디션 비디오를 보냈지만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약했지만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는 박보검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진 우리 가족을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카메라로 찍어 큰 회사에 보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2. 청하




양현석 대표의 가슴을 씁쓸하게 만든 또 다른 스타는 대세 가수 청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I.O.I(아이오아이) 멤버로 뽑힌 청하도 YG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현재 MNH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하는 'Roller Coaster', 'Why Don’t You Know' 등을 연달아 히트 치며, 대세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3. 레드벨벳 웬디



YG 양현석 대표가 가장 아쉬워하는 인물 중 한 명은 바로 레드벨벳의 웬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레드벨벳의 웬디 또한 과거 YG의 오디션을 치렀지만 합격하지 못했다고 한다.


레드벨벳의 웬디가 아닌 블랙핑크의 웬디가 될 수 있었지만, 현재 웬디는 또 다른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4. 비




슈퍼스타 비 또한 YG가 놓친 인재 중 한 명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비는 데뷔 전 약 스무 개 정도의 오디션에 지원해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중 한 곳이 바로 YG엔터테인먼트라고. 


비를 발굴해낸 박진영은 과거 방송에서 "내가 지훈이를 뽑은 이유는 눈빛 때문이다. 굶기 직전의 새끼 사자 같았다. 어떤 아이인지 궁금했다"라고 언급했다.


YG 양현석의 라이벌 박진영의 안목이 조금 더 빛났던 순간이다.


5. 크러쉬



YG가 알아보지 못한 의외의 스타가 또 한 명 있다.


바로 최고의 음원 강자 크러쉬이다.


크러쉬 역시 과거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지원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YG와 크러쉬의 만남이 이뤄졌다면, 과연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까?


6. 이하늬



배우 이하늬 또한 YG가 놓친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이다.


심지어 이하늬는 과거 YG의 연습생으로 있었지만, 데뷔를 하지 못하고 YG와의 연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함께 연습 생활을 했던 구혜선, 박봄과 함께 걸그룹 2NE1 후보 멤버였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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