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8천만원' 주점 등에서 사용한 삼성전자 전 임원
회삿돈 '8천만원' 주점 등에서 사용한 삼성전자 전 임원
2018.01.12 18:48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의 전직 임원이 재직 시절 개인용도로 쓴 수천만원을 업무 경비로 처리했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조정웅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5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삼성전자 전무로 근무하던 2014년 4월∼2016년 7월 80차례에 걸쳐 7천800여만원의 회삿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2016년 10월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업무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와 부하 직원 카드로 유흥비를 결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그는 자신이 속한 부서의 자금 사용 결재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부하직원의 회사 지급 신용카드로 주점 등 비용을 결제하고 부하직원에게 경비를 청구하도록 한 뒤 직접 결재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2016년 5∼7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LSI 14나노 AP 제조 공정의 전체 공정흐름도', '10나노 제품정보' 등 국가핵심기술로 고시된 반도체 제조 기술에 관한 자료 47개 등 모두 68개의 영업비밀 자료를 3차례에 걸쳐 유출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는 유출한 자료를 자택에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검찰은 이씨가 병가 도중 야간에 회사를 찾아 자료를 가져간 점과 이직을 준비해온 점을 확인, 이직에 유리하게 사용하고자 자료를 빼낸 것으로 판단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반면 이씨는 업무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려고 자료를 가져갔을 뿐이라며 줄곧 혐의를 부인했고 법원은 이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조 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 3개월 전 헤드헌터를 만났고 과거에도 이직을 시도한 적이 있어 부정한 목적으로 자료를 빼내지 않았나 의심이 든다"면서도 "자료 일부를 이면지로 사용하며 업무 관련 내용을 기록하고 병가 중 이메일로 업무 지시를 자주 한 사실 등에 비춰보면 의심을 확신에 이르게 할 정도의 증거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신청한 보석이 허가돼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삼성전자에는 사표를 제출했다.


삼성·LG 휴대전화 부품 하청공장서 일하다 '시력' 잃은 노동자들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LG·삼성의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이 작업 과정에서 시력을 잃었다고 추정된다'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춤추다 흥 폭발해 카메라 삼촌에게 '윙크' 날리는 건후 (영상)
입력 2018.12.14 10:1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 건. 후' 그의 앞에서 어느 누구도 귀여움과 흥을 논할 수 없다.


지난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56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박나은, 박건후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가 만난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와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래를 틀어줬다.



신나는 음악이 시작되자 흥 넘치기로 유명한 건후는 바로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던 건후는 사랑스러운 윙크를 하며 전국의 이모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해버렸다.


이후 그는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주특기인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건후 윙크가 다했다", "요즘 건후가 제일 귀여워", "오늘 여기가 누울 자리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건후가 누나 나은이와 윌리엄, 벤틀리를 제치고 공식 댄싱머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해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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