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서 눈물 '펑펑' 쏟아내는 지드래곤 (영상)
군 입대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서 눈물 '펑펑' 쏟아내는 지드래곤 (영상)
2018.01.12 16:40

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지난해 연말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던 빅뱅의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콘서트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지드래곤은 "머리가 하얘요 지금"이라며 말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딱히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떠오르지 않는다"며 "달리 할 말이 없다. 기쁘고 너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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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이날 지드래곤은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짤막 짤막한 말을 이어가는 내내 지드래곤은 울음을 꾹 참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지드래곤과 함께 올해 군에 입대하는 태양 역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양은 "이번 공연이 끝나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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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그러면서 "이 현실이 슬프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저희가 더 새로워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생각에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된 빅뱅 마지막 콘서트에는 총 6만명의 팬들이 찾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988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지드래곤과 태양이 올해 초 군에 입대하면 당분간 완전체로서의 빅뱅 활동은 잠정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멤버 대성과 승리는 아직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해 올해 입대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Naver TV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태양♥민효린, 2월 3일 '비공개' 결혼…"신혼여행 안 간다"결혼을 앞둔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는 2월 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드래곤 매니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6가지 혜택팬들 부러움 한 몸에 사는 지드래곤 매니저가 누리는 혜택들을 소개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분식집서 저랑 제 동생이 먹은 라면 대신 계산하고 가신 아주머니를 찾습니다"
입력 2018.12.16 11:10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추운 날씨지만, 세상은 아직 따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르는 사람이 음식값을 계산해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보려고 후줄근한 모습으로 동생과 집 밖을 나선 A씨.


이후 배가 고파진 A씨 자매는 끼니를 때우려 김밥집에 들렀다. 작은 동네 김밥집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다.



김밥 두 줄, 라면 두 개를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던 와중, 동생이 갑자기 "언니, 나 돈가스도 먹고 싶어. 사주면 안 돼?"라고 물었다.


평소에 상황극을 즐기는 A씨 자매인지라, 이 말에 장난기가 발동한 A씨는 "언니 돈 얼마 없어... 너 맛있는 거 사주려고 전단지 붙여서 받은 돈이잖아. 이거라도 맛있게 먹자..."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그렇게 여느 때처럼 같이 장난을 치고 맛있게 밥을 먹은 A씨 자매. 그런데 이들이 계산하러 가자, 식당 주인은 이미 계산이 다 끝났다고 말했다.


아까 옆 테이블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같이 계산하고 나갔다고.



당황한 A씨가 식당 주인에게 이유를 묻자, "글쎄, 그냥 저 아가씨들 것도 자기가 하겠다고 했어"라는 말이 돌아왔다.


A씨 자매는 그제야 자신들이 장난으로 주고받았던 대화 때문이란걸 깨달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섰다고 전했다.


아주머니는 돈이 없어서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한다는 자매의 대화를 듣고, 안쓰러운 마음에 조용히 계산하고 떠나신 것.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호의를 전하고 떠난 아주머니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멋진 어른이다", "나중에 아주머니처럼 꼭 베풀도록 해라", "괜히 눈물 난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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