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눈물·콧물 다쏟았다"…'인사이드아웃' 뛰어넘은 '코코' 실제 후기
"어른도 눈물·콧물 다쏟았다"…'인사이드아웃' 뛰어넘은 '코코' 실제 후기
2018.01.12 15:50

인사이트영화 '코코'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디즈니·픽사가 2018년 첫 작품으로 내놓은 대작 애니메이션 '코코'가 개봉하자마자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TOP3 오프닝을 기록한 것은 물론, 금주 개봉한 외화 박스오피스 1위까지 거머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코코'는 개봉일인 지난 11일 10만 7,1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만 7,885명으로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 오프닝 스코어(6만 8222명)를 가뿐히 넘긴 기록이다.


이로써 '코코'는 '겨울왕국'(16만 592명), '토이스토리3'(11만 39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세웠다.


인사이트Facebook 'CGV' 


그 인기를 증명하듯 개봉 첫날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코'를 본 실제 관람객들의 극찬 가득한 후기가 쏟아졌다.


CGV에 올라온 실제 관람객 평가에 따르면 한 관객은 "근 5년간 나온 애니메이션 중 단연 최고"라며 "망자를 기억하는 방식은 깊은 감동을 주고, 가족을 다루는 방식은 가장 완벽하다"는 평을 남겼다.


또 다른 관객은 "'신과 함께'와 다른 방법으로 눈물 나게 하는 영화다. 신파보다 훨씬 세련된 방식"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어둡고 무거운 '사후세계'를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명랑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내가 평생 기억하고 싶은 사람과,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라고 추천하며 "할머니 노랫소리 듣는 순간 왠지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나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코코'


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진 영화 '코코'는 개봉 전 시사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97%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국내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시사회 직후 디즈니·픽사 영화 중 가장 최고의 모니터 만족도 평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동진, 박평식 등 국내 유수 평론가들이 앞다투어 호평을 쏟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코코'


영화 '코코'를 만든 제작진 역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명작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의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겨울왕국' 작곡가가 음악에 참여했다.


또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투입돼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2018년 꼭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 동화다.


백인 캐릭터가 주를 이뤘던 픽사 영화에서 처음으로 멕시코 소년이 등장해 더욱 의미가 깊다.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는 영화 '코코'가 역대 애니메이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겨울왕국'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인사이드 아웃보다 재밌다"…'평점 9.8' 영화 '코코' 내년 1월 국내 개봉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새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2018년 1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제대로 터졌다"…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개봉 첫날 10만명 돌파'겨울왕국'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인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바르게 컸어요"…자신 키워준 할머니에게 배정남이 보답한 진짜 효도
입력 2018.12.17 08:5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정남이 어릴 적 자신을 친손자처럼 돌봐준 할머니와 재회했다.


20년 만에 할머니를 만난 배정남이 전한 한 마디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고향 부산을 찾아 자신을 돌봐줬던 차순남 할머니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수소문 끝에 할머니가 계신 요양 병원을 알게 됐고, 눈물을 흘리며 재회했다.



그는 차순남 할머니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은 채 오열하며 "나 기억나요? 너무 늦게 왔어요.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할머니와 배정남은 다정하게 마주 본 채 20년의 회포를 풀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은 채 지난 추억을 꺼내 이야기하고, 근황을 전했다.



할머니는 "정남이 잘 돼야 할 텐데 못 되면 어쩌나 그랬잖아"라고 여전히 배정남을 생각했고, 배정남은 "할머니가 잘 키워줬으니까 잘 컸지"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는 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공을 모두 할머니에게 돌렸다. 그 말에 할머니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바른 사람이 돼 다시 찾아온 것만큼 좋은 효도가 있을까. 배정남이 보여준 진심에 시청자들은 "보면서 많이 울었다", "할머니가 한 소년이 바르게 클 수 있는 삶의 희망이 돼준 것 같다", "둘의 재회가 마음을 울렸다" 등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