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제빵사 5309명 전원 자회사로 고용한다
'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제빵사 5309명 전원 자회사로 고용한다
2018.01.12 17:10

인사이트지난 11일에 열린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노사 상생 협약 / 연합뉴스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제빵기사 불법 파견으로 논란이 됐던 파리바게뜨가 드디어 노조와 합의점을 찾았다.


지난 11일 파리바게뜨 노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노사 상생 협약식'에서 제빵기사 5309명의 자회사 고용이 최종 합의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불법파견 제빵기사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지시한 지 113일 만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노사 합의 내용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이 제빵기사를 고용하기로 한 상생 기업 '해피파트너즈'의 지분을 기존 33%에서 51% 이상 갖게 됐다.


지분의 반 이상을 파리크라상이 보유하게 되면서 해피파트너즈가 파리크라상의 완전한 자회사가 된 것이다.


애초 해피파트너즈 설립을 함께한 협력업체는 지분 참여를 취소하고 업체의 등기이사도 맡지 않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제빵기사에 대한 처우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제빵기사의 각종 복리후생 제도는 즉시, 급여는 3년 이내에 본사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진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는 "이번 일로 가맹점 제조기사들을 비롯해 가맹점주와 협력사 등 여러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가맹본부로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노사 화합과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0일 불법파견 제빵기사와 관련해 162억 7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노사합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경영진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제빵사 불법파견으로 '162억 7천만원' 과태료 폭탄 맞았다제빵사 불법파견으로 도마 위에 오른 파리바게뜨가 과태료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노사협상 또 결렬…"과태료 부과될 듯"제빵기사 직접 고용과 관련, 파리바게뜨는 노조와 간담회를 열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

YG가 '보석함'에서 탈락시키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스타 6인
입력 2018.12.16 09:4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배우들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YG는 원타임,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굵직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제아무리 뛰어는 감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도 모든 인재를 알아볼 순 없는 법.


천하의 YG도 과거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원석을 발견하지 못한 일화를 전하며 후회의 뜻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스타 중 YG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다른 기획사에서 데뷔해 양현석의 가슴 한편을 아리게 만든 스타들을 알아보자.


1. 박보검




YG 양현석 대표가 가장 후회한다는 '아쉬운 인재' 중 한 명은 바로 박보검이다.


박보검은 YG에 오디션 비디오를 보냈지만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약했지만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는 박보검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진 우리 가족을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카메라로 찍어 큰 회사에 보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2. 청하




양현석 대표의 가슴을 씁쓸하게 만든 또 다른 스타는 대세 가수 청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I.O.I(아이오아이) 멤버로 뽑힌 청하도 YG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현재 MNH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하는 'Roller Coaster', 'Why Don’t You Know' 등을 연달아 히트 치며, 대세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3. 레드벨벳 웬디



YG 양현석 대표가 가장 아쉬워하는 인물 중 한 명은 바로 레드벨벳의 웬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레드벨벳의 웬디 또한 과거 YG의 오디션을 치렀지만 합격하지 못했다고 한다.


레드벨벳의 웬디가 아닌 블랙핑크의 웬디가 될 수 있었지만, 현재 웬디는 또 다른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4. 비




슈퍼스타 비 또한 YG가 놓친 인재 중 한 명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비는 데뷔 전 약 스무 개 정도의 오디션에 지원해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중 한 곳이 바로 YG엔터테인먼트라고. 


비를 발굴해낸 박진영은 과거 방송에서 "내가 지훈이를 뽑은 이유는 눈빛 때문이다. 굶기 직전의 새끼 사자 같았다. 어떤 아이인지 궁금했다"라고 언급했다.


YG 양현석의 라이벌 박진영의 안목이 조금 더 빛났던 순간이다.


5. 크러쉬



YG가 알아보지 못한 의외의 스타가 또 한 명 있다.


바로 최고의 음원 강자 크러쉬이다.


크러쉬 역시 과거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지원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YG와 크러쉬의 만남이 이뤄졌다면, 과연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까?


6. 이하늬



배우 이하늬 또한 YG가 놓친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이다.


심지어 이하늬는 과거 YG의 연습생으로 있었지만, 데뷔를 하지 못하고 YG와의 연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함께 연습 생활을 했던 구혜선, 박봄과 함께 걸그룹 2NE1 후보 멤버였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