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프엉이 기술은 더 뛰어나"…손흥민 깎아내린 베트남 축구팬들
"꽁 프엉이 기술은 더 뛰어나"…손흥민 깎아내린 베트남 축구팬들
2018.01.11 11:47

인사이트손흥민을 칭찬하는 베트남 현지 보도 / baomoi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일부 베트남 축구 팬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보다 자국 선수가 낫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아시아 안팎의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은 손흥민은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이 상은 지난 2013년 시작됐는데, 손흥민은 5년 동안 무려 세 차례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인사이트손흥민을 칭찬하는 베트남 현지 보도 / baomoi


자연스럽게 아시아 전역에서는 박지성 이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 5일 한 베트남 매체는 손흥민의 상승세와 관련해 칭찬하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문제는 해당 기사에 달린 베트남 팬들의 댓글이 조금 황당했다는 것이다.


한 팬은 "0.5초 내라면 그는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넣는다"면서도 "그러나 3초가 지나면 손흥민은 갇히고, 돌파구를 마련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또 다른 팬 역시 "한국 선수들은 기술력이 부족하다"거나 "이 녀석은 이제야 꽁 프엉와 동등한 레벨이 됐다"고 자국 선수를 추켜세웠다.


이외에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수준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거나 "공을 차는 수준이 평범하고 기술력은 꽁 프엉에 한참 뒤떨어진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다.


베트남 팬들이 손흥민보다 뛰어나다고 칭송하는 응우옌 꽁 프엉은 '베트남 메시'라 불리는 1995년생 선수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베트남 리그에서 일본 2부리그 격인 J2 리그 미토 홀리호크로 임대 이적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하지만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꽁 프엉은 결국 2017년 1월 1년여 만에 베트남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 리그 호앙아인 잘라이FC 소속으로 현지에서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한편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 대표팀과 '2018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응우옌 꽁 프엉 / 온라인 커뮤니티


베트남 팬들이 그토록 자랑하는 '기술력'이 이날 경기서 한국 선수들에게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흥민의 군 면제 기회는 한 번밖에 안 남았다"명실상부한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이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자신의 우상 호날두 플레이 그대로 닮아가는 '손날두' 손흥민이번 시즌 절정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의 플레이가 점점 '우상' 호날두에 근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색깔별로 싹 다 사고 싶은 95만원짜리 '실물깡패'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입력 2018.12.14 18:43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니커즈,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작년부터 크게 유행했던 스피드러너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여러 색상의 스피드러너(스피드트레이너)의 사진들이 공유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에서 내놓은 '스피드러너'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모양이 인상적인 스니커즈다.




특히 양말과 비슷한 생김새로 '삭스슈즈(sock shoes)'라는 명칭까지 만들어내며 작년부터 명품 신발 유행을 선도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GD가 신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밖에도 여러 연예인들의 코디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패피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곤 했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스피드러너가 출시되기도 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흰검' 색상부터 화려한 포인트 색상인 '레드', '블루'까지 출시돼 신발매니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컬러풀한 색감까지 더해지자, 스피드러너는 또다시 많은 이들의 '워너비 슈즈'로 등극했다.


누리꾼들 역시 "깔별로 소장하고 싶다", "누가 나 한 켤레만 사줬으면", "블루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스피드러너의 정가는 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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