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용 대림비앤코 고문, 지난 5일 지병으로 별세
이부용 대림비앤코 고문, 지난 5일 지병으로 별세
2018.01.06 18:59

인사이트이부용 대림비앤코 고문 / 연합뉴스


이부용 대림비엔코 고문이 지병으로 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이 전 부회장은 1980년 대림비앤코의 전신인 대림요업에 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욕실 산업을 이끌어왔다.


인사이트대림바스


위생도기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고, 최근 15년 동안 국내 위생도기 부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전 부회장은 1982~1985년 대한체조협회 16대 회장, 1993~2003년 대림산업[000210] 부회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대림비앤코 고문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장남인 이해영 부회장이 뒤를 이어 대림비앤코를 경영하고 있다.


인사이트대림바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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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학원 뺑뺑이에 '밤샘 공부'하다 과로로 숨진 9살 아들
입력 2018.12.10 13:32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공부하기를 강요받던 9살 소년이 과로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엄마의 비정상적인 교육 욕심에 고작 9살 된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살 소년 티엔(天)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왔다.


그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 의사는 티엔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소년은 응급실에 실려 온 지 3시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티엔의 엄마는 아들의 시신 앞에서 "저녁에 아이에게 매운맛 간식을 먹였다. 그게 잘못됐다"며 통곡했다.


그 말에 의사는 "매운 음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아이의 사망 원인은 과로사다. 어떻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방치했느냐"고 말했다.


티엔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병원 바닥에 주저앉은 엄마. 그는 아이가 더 잘되길 바라는 욕심이 아들을 죽게 했다는 허망함에 눈물만 흘렸다.


엄마는 아들이 학교가 끝나면 피아노와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학원을 보내왔다. 또 운동도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아이 이름으로 헬스도 끊었다.



학교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했던 티엔은 최근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엄마는 이를 못마땅해 하며 밤새 아이에게 공부를 시켰다.


티엔이 응급실에 실려 가던 날에도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부를 하다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한다.


담당 의사는 "도를 넘어선 부모의 교육 욕심이 불러온 참사다. 요즘 현실이 이렇다. 성적이 아닌 아이들의 행복을 먼저 살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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