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위해 약국서 쪽잠 자며 8년째 '24시간' 문 열어두는 약사 (영상)
주민들 위해 약국서 쪽잠 자며 8년째 '24시간' 문 열어두는 약사 (영상)
2017.12.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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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8년째 낮에도 밤에도 24시간 약국 문을 열어두는 약사가 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매 끼니 약국에서 챙겨야 하지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한 약사의 소신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난 30일 연합뉴스TV '미니다큐-오늘'에서는 잠들지 않는 특별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유곤 약사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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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경기도 부천시에는 하루 종일 손님이 끊이질 않는 약국이 있다. 김유곤 약사는 찾아오는 손님의 얼굴을 일일이 기억하고 안부를 묻는다.


어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손님에게는 "학교에서 오면 공부할 때 이거 먹으라고 해요"라며 영양 캔디 하나를 건넨다.


소소한 것도 잊지 않고 물어봐 주는 김유곤 약사의 세심함에 손님들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급할 땐 돈도 받지 않고 약을 건넨다. 이미 얼굴을 알고 지내는 동네 주민이다 보니 서로가 끈끈한 '신뢰'로 얽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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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배려에 손님들도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가져온다. 이미 약국 냉장고에는 손님들이 가져다준 선물들로 가득 차 있다.


밤이 되면 김유곤 약사는 더욱 바빠진다. 주변 약국들은 모두 문을 닫지만, 김유곤 약사의 약국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직접 찾아오는 손님도 있지만 마음이 급해 응급조치를 묻는 전화도 줄을 잇는다. 김유곤 약사는 "어떨 때는 새벽 내내 전화가 와서 전화만 받다가 잠을 못 잔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8년 전, 김유곤 약사는 늦은 시간 찾아오는 손님들을 외면할 수 없어 24시간 약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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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문이 닫혀 있으면 길 잃은 양처럼 방황할 손님들 생각에 몸이 힘들어도 언제나 문을 열어둔다고 했다.


일이 바빠 늦은 밤에야 겨우 약국 한편에 마련된 쪽방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김유곤 약사.


그런데도 바깥에서 자신을 찾는 소리가 들려오면 먹던 숟가락도 내려놓고 얼른 밖으로 뛰쳐나간다.


새벽에도 그를 찾는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잠을 자다가도 벨소리가 들리면 잠옷 바람에 밖으로 나가 약을 처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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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일주일에 딱 한 번 약국 문을 닫는 시간이 있다. 토요일 자정이면 그는 일주일 동안 못 본 아내와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한다.


딸들은 처음 아빠가 '심야 약국'을 한다고 했을 때 늦게까지 문을 여는 줄로만 알았지 한 달에 4번밖에 못 볼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서운한 마음이 컸지만 아빠의 진심을 알고 나선 이제 존경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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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집으로 돌아와 일요일 오후 다시 출근 준비를 하는 아빠를 보며 딸들은 아빠를 꼭 안아주는 것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신한다.


딸들이 주는 기운을 얻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김유곤 약사는 오늘도 활기차게 약국 문을 연다.


그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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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내내 수술한 뒤 '땀 범벅'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잠든 의사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약사회 "국민 건강 해치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 반대한다"수도권 지역 약사들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약품 판매 확대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손흥민'이 한국 올 때마다 꼭 만난다고 알려진 연예계 '짱친' 스타 6인
입력 2018.12.14 14:1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몸값만 무려 1억 유로(한화 약 1,284억 원)에 달하는 손흥민은 어마어마한 몸값과 더불어 '넘사벽' 친화력을 과시한다. 특히 그는 스타들과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손흥민과 절친하다고 소문난 스타들이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은 물론, 손흥민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이들도 손흥민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슈퍼스타' 손흥민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스타들을 만나보자.


1. 류준열




배우 류준열과 손흥민은 소문난 절친 사이다.


평소 손흥민의 오랜 팬이었던 류준열은 손흥민과 절친이 되어 '성덕'으로 불리고 있다.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만난 사람이 류준열이라고 알려졌을 정도로 둘의 관계는 끈끈하다.


또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류준열을 향해 '손 하트' 세리머니를 날리며 둘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 크러쉬




가수 크러쉬 또한 손흥민과 절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소 손흥민 팬으로 알려진 크러쉬는 우연히 백화점에서 손흥민을 처음 만났고 너무 떨려 얼음이 됐다고 고백했다. 


수줍은 팬심을 자랑하던 그는 손흥민과 절친으로 발전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크러쉬의 유럽 투어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러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새 앨범을 응원하기도 했다. 


크러쉬는 손흥민의 훈련이 끝나면 서로 영상 통화도 한다고 밝히며 둘의 애틋한 우정을 과시했다.


3. 유승호



배우 유승호와 손흥민도 오래전부터 가까운 사이이다.


둘은 지난 2012년 스포츠 브랜드 모델에 함께 발탁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고 알려졌다.


이후 계속해서 친분을 유지하며 수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4. 윤하




가수 윤하와 손흥민 또한 오래된 절친이다.


손흥민과 윤하는 지난 2011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함께 출연한 뒤,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이 평소 윤하의 팬이라 친해지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 둘은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만나 식사도 같이할 만큼 돈독한 관계라고 한다.


5. 정준영




가수 정준영도 손흥민과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 중 하나이다.


손흥민의 절친 윤하의 소개로 친해지게 됐다는 정준영과 손흥민. 


둘은 꾸준히 만나고 연락하면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정준영은 과거 KBS2 '1박 2일'에서 "흥민아 토트넘에서 대박나라"라고 언급하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6. 김준수




연예계 대표 축구광 김준수 또한 대표적인 손흥민의 절친이다.


군 복무 중에도 손흥민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길 정도로 둘의 관계는 각별하다고 한다.


김준수는 자신의 SNS에 활짝 웃는 둘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자랑스러운 흥민이! 생일 축하해"라고 언급하며 둘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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