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처럼 '접었다 폈다'하는 삼성 '갤럭시X' 콘셉트 영상이 나왔다
지갑처럼 '접었다 폈다'하는 삼성 '갤럭시X' 콘셉트 영상이 나왔다
2017.12.26 10:35

인사이트Youtube 'TechConfigurations'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삼성전자가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의 콘셉트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9월 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내년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실제 삼성은 '갤럭시X' 상표 출원을 끝마친 상태다. 또한 패널을 종이처럼 안쪽 방향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수준인 1.0R 곡률을 가진 접이식 패널을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TechConfigurations'


삼성이 제출한 특허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X'는 2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으며 이 둘을 접거나 펼 수 있다. 


2개의 디스플레이 중 한 개는 본체에 내장된 스크린이며 다른 한 개는 스마트폰 덮개 스크린 용도로 활용된다. 


최근 스마트폰 콘셉트 렌더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테크콘피그레이션에서 공개한 콘셉트 영상에는 이처럼 2개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X'가 등장한다.  


인사이트Youtube 'TechConfigurations'


그러나 영상 속 제품은 기존 관측과는 다소 동떨어진 디자인이라는 평이다. 


디스플레이가 2개인 점은 예상과 일치하지만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태블릿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큰 스크린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영상처럼 바디의 두께가 얇으면 이어폰 잭을 탑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스플레이가 두 개라면 그만큼 전력 소비에 대한 초강력 배터리가 필요한데 영상 속 디자인으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냐는 논란도 있다. 


인사이트Youtube 'TechConfigurations'


한편 지난 10여 년간 쉼 없이 진행되던 스마트폰 혁신기술 보급이 몇 년 전부터 더뎌지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교체 수요는 둔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 스마트폰의 비전을 제시할 '폴더블 폰'의 출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외국 IT 전문 매체들은 '갤럭시 X'에 관한 여러 가지 루머를 전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됐거나 신빙성이 높은 사항은 없다.  



지갑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스마트폰 내년에 나오면 '200만원대'삼성전자, 레노버, LG전자 등이 '폴더블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이 출시될 경우 200만원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갑처럼 접었다 펴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드디어 베일 벗었다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의 윤곽이 드러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정규직 전환 직전 '해고 통보' 받고 '무릎'까지 꿇은 27세 경비원
입력 2018.12.15 08:17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로 일자리를 잃게 된 경비원은 벼랑 끝에 서는 심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8'에서는 내년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해고 통보를 받자 무릎을 꿇으며 호소한 경비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이모(27) 씨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모 씨가 정규직 전환을 심사한다고 공고한 지난해 12월 4일 이후에 근무를 시작했다는게 이유였다.


이처럼 정규직 전환을 하지 못해 이번달 31일에 해고되는 경비원들은 이모 씨를 포함해 총 17명에 달했다.


결국 이들은 일자리 사수를 위해 일주일전부터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모 씨는 지난 12일 청사 앞을 지나는 김부겸 장관을 발견하고는 무릎을 꿇으며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부겸 장관은 이모 씨에게 "다 정규직을 전환되는 거 아니었냐"는 답만을 남긴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본부 측은 "채용 당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비원들은 "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논란은 앞으로도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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