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한테 물려 죽을 뻔한 위기서 '코' 때리고 극적 탈출한 남성
상어한테 물려 죽을 뻔한 위기서 '코' 때리고 극적 탈출한 남성
2017.11.14 21:3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Ben Chas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호주에서 서핑을 즐기던 초보 서퍼가 상어와 맞서는 긴박한 위기 속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서핑하다 갑자기 자신을 공격한 상어의 코를 가격해 위기에서 탈출한 남성 찰리 프라이(Charlie Fry, 25)에 대해 전했다.


찰리는 오른쪽 어깨와 팔 쪽에 약간의 찰과상과 패인 상처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


찰리는 전날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95㎞ 떨어진 아보카 비치에서 동료 의사 3명과 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인사이트Dailymail / Charlie Fry


호주로 온 지는 2개월밖에 안 된 찰리는 서핑도 친구들과 막 시작한 말 그대로 초보자였다.


서핑에 열중하던 찰리는 오른쪽 어깨와 팔 쪽에 무언가가 치는 느낌을 받았다.


찰리는 옆에 있던 친구들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곧 물속에서 머리를 내민 상어를 보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던 찰리는 약 2년 전에 열린 세계서핑 대회 중 한 선수가 상어를 가격해 물리치는 모습의 동영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47미터'


찰리는 기지를 발휘해 상어의 안면에 주먹을 날려 코를 가격한 뒤 해변 쪽으로 몸을 피했다.


그는 "그때 본 영상 속 선수처럼만 하자, 코만 가격하자"라고 생각하며 상어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그 선수를 만나면 맥주라도 한잔 사고 싶다"라며 덧붙이며 여유까지 부렸다.


한편 찰리는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서핑을 계속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고 알려졌다.


자신 향해 달려오는 상어와 눈앞에서 혈투벌인 잠수부 (영상)지구상에서 가장 포악하기로 유명한 상어가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가슴 철렁한 장면이 포착됐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범죄자 직접 때려잡은 '정의로운' 연예인 6명
입력 2018.12.16 13:2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위험천만한 세상, 범죄를 목격했을 때 내 일처럼 선뜻 나서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달려가 도움을 주며 범인까지 잡은 용감한 연예인들이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정의의 사도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범죄자를 맨손으로 잡아 직접 경찰에게 인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한 '착한' 연예인 6명을 소개한다. 


1. 장동윤



배우 장동윤은 '강도 잡은 한양대 훈남'으로 유명해져 데뷔까지 하게 됐다.


때는 2015년 10월, 편의점에 방문한 장동윤은 흉기를 들고 난입한 강도를 목격했다.


당시 그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인과 통화하는 척하며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장동윤의 활약 덕분에 강도는 무사히 검거됐고, 이 사연이 공중파 뉴스로 전해져 유명세를 치렀다.


그 후 SNS로 화제가 된 그는 현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로부터 연락을 받고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2. 이광수



배우로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한 이광수는 슈퍼에 갔다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노부부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술에 취한 손님이 노부부를 해치려고 계속해서 달려든 것.


이광수는 이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이 사건은 2009년에 일어났는데, 이광수는 사건 발생 1년이 지나 배우로 데뷔한 후에도 목격자 진술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3. 하정우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는 그 잡기 어렵다는 뺑소니범을 잡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걸어서 퇴근하다가 차에 치었다. 차가 나를 치고서 도망가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억압과 울분이 한꺼번에 올라왔다는 하정우는 당시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였다.


그는 촬영을 위해 보충해놓은 체력과 동네에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차를 쫓아가면서 차가 도망가는 경로를 예상했다.


결국 주차돼 있던 뺑소니차를 발견한 하정우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까지 밝히며 범인을 경찰에 넘겼다.


4. 배정남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영화 '베를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 택시 강도를 붙잡았다.


그는 신호대기 중 서 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강도야"라며 소리치고 뛰어나오는 택시기사와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한 배정남은 뛰어가다 지친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한 후, 그들은 표창까지 수여받았다.


5. SG워너비 김진호



지난 2010년 7월 그룹 SG워너비 김진호는 귀가 중 강도범을 잡아 '중요 범인 검거' 표창을 수여받았다.


당시 김진호는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한 여성과 남성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때 피해자가 김진호를 향해 "어떤 남자가 갑자기 가방을 빼앗고 나를 때렸다"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도망가던 남성을 잡았다.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고 표창까지 받은 김진호는 포상금 전액을 NGO에 기부하며 또다시 선행을 펼쳐 더욱 화제를 모았다.


6. 코요태 빽가



그룹 코요태 빽가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정의 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용의자의 차량 정보를 알게 돼 살인범을 검거하는데 힘을 보탠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빽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현금 200만원을 찾아 은행 문을 나서던 한 할머니의 가방을 낚아챈 강도를 잡았다.


당시 강도가 흉기까지 꺼내 들어 빽가를 위협했음에도 그는 물러서지 않고 강도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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