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매일 울먹이는 '슬픈 표정' 짓다가 입양된 아기 고양이
보호소에서 매일 울먹이는 '슬픈 표정' 짓다가 입양된 아기 고양이
2017.11.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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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을 가진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러브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휴먼 소사이어티 동물 보호소에서 살던 생후 4주 된 고양이 범을 소개했다.


아기 고양이 범은 과거 4남매와 함께 거리에서 구조돼 보호소로 옮겨졌다.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받았던 4남매는 보호소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아가며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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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집의 아기 고양이들의 모습은 직원들과 보호소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4남매 중 유독 사람들의 눈길을 끈 녀석은 범이었다.


태어났을 적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눈을 갖고 태어난 범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의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보호소 직원은 "범은 두 눈이 사선으로 교차하는 증상을 앓고 있다"며 "온전치 않은 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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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 현재 한 가족에게 입양돼 새로운 곳에서 살고 있다.


범의 주인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을 짓고 나를 쳐다보는 녀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장애를 가진 녀석이 눈에 밟혀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했다. 다른 친구 고양이들과도 함께 지내며, 애교도 부릴 줄 안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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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여친 2주 내내 쫓아다녀 '첫데이트' 허락받은 고양이좋아하는 여자친구가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니며 '존재감'을 확실히 인식시킨 남자친구의 방법이 통했다.


고양이 '밥그릇'을 꼭 높은 곳에 놓아야 하는 이유 5가지고양이 밥그릇을 꼭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모아봤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10년간 모은 전 재산 아들이 게임 '현질'로 몽땅 날리자 오열한 아빠
입력 2018.12.09 12:2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들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전 재산을 잃은 아빠는 허망함에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사빙파구에 사는 아빠 라오 딩(Lao Ding, 58)이 아들의 게임 현질(현금 결제) 때문에 150,000 위안(약 한화 2천만 원)을 잃었다고 전했다.


아빠 라오 딩은 몸이 불편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졌지만 아내와 아들 첸첸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가장이었다. 


직장을 구하기 힘들었던 라오 딩은 10년 전 집 근처에서 노점상을 차렸고, 하루도 빠짐없이 장사를 했다.



그는 한 달에 1,000위안(한화 약 16만 3천 원)을 벌었다.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아내도 2,000위안(한화 약 32만 6천 원) 정도 벌어 부부는 빠듯하지만 아들 첸첸을 키우며 성실히 살았다.


하지만 최근 라오 딩은 슈퍼마켓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1만 원어치 저녁거리를 산 라오 딩은 체크 카드로 결제하려 했으나 직원은 통장이 잔액부족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 통장에는 10년간 저축한 돈이 전부 들어있던 통장이었다. 당장 은행에서 확인한 아빠는 자신의 통장에서 20일간 약 2천만 원이 빠져나간 기록을 확인했다.


돈을 쓴 범인은 다름 아닌 아들 첸첸이었다.


첸첸은 모바일 게임에 중독됐고, 캐릭터를 강화시키기 위해 총 50개를 구매하느라 아빠의 통장에서 몰래 돈을 썼다.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마다 아빠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전송됐지만, 첸첸은 들키지 않으려 이를 몰래 삭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년간 모은 2천만 원을 한 번에 날리게 된 아빠 라오딩은 현재 망연자실한 상태다. 


현지 매체 시나와 인터뷰를 하면서 라오딩은 "정말 허무하다. 아들이 몰래 쓴 돈을 게임회사에서 모두 가져갈 수 있느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아들 첸첸을 보면 속이 상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잘못 키운 내 탓도 커서 어찌할 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라오딩은 아들이 현질을 한 모바일 게임 회사 측에 환불을 요구한 상태다. 게임 회사 측은 상황을 파악한 뒤 전액 환불은 어렵지만 일정 금액은 돌려주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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