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선생님 폭행하며 칼로 찔러 죽게 만든 '무개념' 중학생들
'수업시간'에 선생님 폭행하며 칼로 찔러 죽게 만든 '무개념' 중학생들
2017.11.14 13:53

인사이트베이징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선생님에 대한 학생들의 도 넘은 행태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베이징뉴스는 학생들이 수업 도중 선생님을 칼로 찔러 죽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중국 호남성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47세 남성으로 해당 학교 선생님이었으며 가해자는 16살 된 남학생들로 판명 났다.


인사이트베이징뉴스


당시 현장 상황이 찍힌 영상에는 한 학생이 선생님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처음에는 학생의 말에 반박하던 선생님은 이내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듯 무시해버렸다.


그러자 학생은 선생님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으로 모욕감을 선사했다.


반 전체 학생들이 모여있는 가운데서 제자에게 몹쓸 짓을 당한 선생님은 도저히 참기 힘들었는지 자신에게 수치심을 준 학생을 향해 달려갔다.


인사이트베이징뉴스


그러나 학생들은 화를 내는 선생님을 향해 적반하장으로 더 큰 분노를 표하며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다.


발로 차고, 의자를 던지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학생들의 폭행은 계속됐고, 끝내 선생님이 한발 뒤로 물러서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영상에서는 칼에 찔려 온몸이 피로 물든 채 들것에 실려 나오는 선생님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학생 중 한 명이 과일을 깎는 휴대용 칼로 선생님을 찔러버린 것이다.


인사이트베이징뉴스


선생님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제자의 칼에 찔려 사망하고 말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중국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학생들의 반감이 너무 커 의사에 이어 두 번째로 위험하고, 기피하는 직업이 됐을 정도라고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도를 넘었다", "사람까지 죽이다니 요즘 학생들 진심 개념 없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와 애도를 표했다.


선생님 칼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과 '셀카'찍어 SNS에 올린 10대10대 소년이 SNS에 자신이 죽인 시신 옆에서 '셀카'를 찍어 올려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손흥민이 해리케인과 교체되는 순간, 토트넘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입력 2018.12.09 13:40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오늘(9일) 무대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멋진 활약을 펼친 주인공이 퇴장하는 길, 관객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팬들은 기립박수로 손흥민을 배웅했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의 뛰어난 플레이에 힘입은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의 압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후반 73분 그라운드를 오직 자신의 무대로 바꿀 만큼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한 경기에서 리그 3호 골과 리그 2호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손흥민은 상대팀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물오른 경기력으로 팀에 승리를 가져다준 손흥민이 벤치로 들어가자 토트넘 팬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서서 그를 환영했다.


당시 그를 반기는 팬 중에는 손흥민의 얼굴과 한글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도 심심찮게 보였고 심지어 태극기를 흔드는 팬들도 있었다.


이에 손흥민은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착착 달라붙는 볼터치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드리블까지 나무랄 데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져 나온 그림 같은 궤적의 중거리슛은 골기퍼가 보고도 막기 어려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또한 손흥민이 정확하게 전달한 크로스는 델레 알리가 머리를 갖다 대기만 해도 골대 안으로 들어갈 만큼 정교했고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져 팀의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골이 됐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교체를 오는 12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둔 토트넘이 그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 2위인 토트넘은 조 3위 인터밀란과 승점이 같아 해당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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