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민간인 '강간'해 놓고 '반성 1도 안하는' 일본군
젊었을 때 민간인 '강간'해 놓고 '반성 1도 안하는' 일본군
2017.11.14 13:41

인사이트MBC '창사특집 다큐 세계를 뒤흔든 순간 - 난징 대학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 세계를 뒤흔든 순간 - 난징 대학살'편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제는 노인이 된 난징대학살에 참전한 일본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를 한 일본군 남성들은 하나같이 난징에 거주하던 무고한 여성들을 '강간'했음을 쉽게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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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창사특집 다큐 세계를 뒤흔든 순간 - 난징 대학살'


와카야마라는 가명의 한 노인은 "강간을 안 했다고 하면 성인 남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무용담처럼 강간 내용을 말해 충격을 준다.


그는 "당신도 강간을 했냐"는 물음에 "(강간을) 안 하면 윗사람들에게 '애송이' 취급당하며 야단맞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젊은 애들만 있었으니까. 군인들이 다 20대 남자들이잖아"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만행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남성은 "(강간하는 것을) '사이코 사이코'(최고 최고)라고 했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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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창사특집 다큐 세계를 뒤흔든 순간 - 난징 대학살'


방송에서 일부 일본군은 난징대학살 사건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대부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의도적으로 침묵하거나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의 참전 군인들은 "이미 잊어버렸다"고 말하거나 자신의 전쟁 담을 가십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분노를 자아냈다.


실제 수많은 증언과 기록에 의하면 당시 일본군은 젊은 여성은 물론이고 노인과 어린 소녀들까지 강간하거나 잔인하게 살해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난징대학살 당시 중국 시민 30만 명을 약탈·강간·학살했다는 사실에 대해 공식 인정하거나 사과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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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창사특집 다큐 세계를 뒤흔든 순간 - 난징 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영화 찍었다는 이유로 신상 털려 일본 '협박' 받는 여배우일본 우익으로부터 갖은 협박에 시달리면서도 일본군 '위안부' 소재의 뜻깊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 배우가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2019년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태어난 해 벌어졌던 일들
입력 2018.12.09 16:48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19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새해가 밝게 되면 지난 2012년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벌써 7년이 지나 8살이 된 것.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에 일어났던 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2년도 돌이켜보면 많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다. 


2012년 7월 15일에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히트를 쳤다.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싸이의 '말춤'을 따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해이기도 했다.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아버지에 이어 2대로 대통령에 당선된 첫 번째 사례이자, 첫 번째 미혼 대통령이었고, 또 첫 번째 이공계 출신 대통령이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거는 기대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스포츠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해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가장 큰 성과였다. 


당시 동메달 결정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졌는데, 경기가 치열해 '카디프 대첩'이라고도 불렸다.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가 논란이 돼 FIFA로부터 징계를 받기도 했다. 



TV에서는 드라마가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응답하라 1997과 해를 품은 달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로 정은지, 서인국, 여진구, 김소연, 김유정 등이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각시탈, 신사의 품격 등 다양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반면,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사건도 있었다. 


서울 신촌역 부근 창천 근린공원에서 20대 대학생이 10대 사령카페 회원 3명이 휘두른 흉기에 40차례 상처를 입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에서는 오원춘의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나 전 국민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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