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너무 어려워, 나도 스펠링 틀린다"···고3에 '폭풍 공감' 산 '미국인' 타일러의 말
"영어 너무 어려워, 나도 스펠링 틀린다"···고3에 '폭풍 공감' 산 '미국인' 타일러의 말
2017.11.13 18:45

인사이트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 스펠링 자주 틀려요, 영어 스펠링 어렵잖아요"


지난 12일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가 퀴즈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문제를 풀어나가던 중 캐리커처(caricature)의 철자를 'charicature'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러 문제를 맞혔음에도 '오답' 처리를 받았다.


아무도 전현무가 문제를 틀린 이유를 몰라 한참을 고민하던 중 전현무는 자신이 적은 '캐리커처'의 철자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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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이에 전현무는 미국인 타일러에게 "타일러 뭐냐"며 영어 스펠링이 틀렸음에도 모르고 있던 것을 지적했다.


이에 타일러는 "왜요 영어 스펠링 어렵잖아요"라고 당당하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미국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타일러는 "(사람들이 문장) 자동인식 개발까지 해놨는데 뭘 외우고 살아요. 저 (원래) 스펠링 자주 틀려요"라고 말했다.


타일러는 시종일관 당당한 말투와 표정으로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미국인이) 영어 스펠링을 잘 못써요. 그래서 'M사'가 워드 파일에서 (오탈자에) 빨간색 줄이 나오게 해놨잖아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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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이어 타일러는 "이런 단어 어려운 것 같아요. 모르고 잘 안 써요"라고 말해 스펠링이 틀려 부끄러웠던 영문과 출신의 전현무를 안도(?)하게 했다.


타일러의 이 같은 반응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타일러 말이 백번 옳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언어 천재 타일러도 어려워하는 걸 우리가 하고 있다", "타일러가 우리나라 수능 보면 만점 못 받을지도 모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2.4%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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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타일러 "'쇼미'의 미국 반응? '그게 과연 힙합이야?' 할 듯"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나고 자란 타일러가 '쇼미더머니'의 미국 반응을 예측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이강인, 맨유 상대하는 챔피언스리그 '18인 명단' 포함됐다…"최연소 출전 가능성"
입력 2018.12.12 07:40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미 유소년 레벨을 뛰어넘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발렌시아 CF의 유망주 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발렌시아는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맨유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는 선발 11명에 7명을 더해 총 18명이 등록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 18인 명단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유스 레벨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강인이 UCL 명단에 포함됐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이강인은 앞서 코파 델 레이 32강 1, 2차전을 통해 이미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한 바 있다.


UCL까지 출전하게 된다면 지난달 정우영이 세운 한국인 최연소 데뷔 기록을 2년 가까이 앞당기게 된다.


출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발렌시아가 이미 조 3위를 확정 지어 승패에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토랄 감독으로서는 일요일 예정된 에이바르와의 경기에 대비해 주전 멤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강인은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긴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최상위 클래스로 분류되는 팀이다.


그로서는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냉정히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다. 혹여 뛰어난 활약이 곁들여진다면 한국 축구 팬들이 느낄 즐거움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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