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으면 그릇 가져와"라는 주인 말에 '대야' 들고 나타난 댕댕이
"먹고 싶으면 그릇 가져와"라는 주인 말에 '대야' 들고 나타난 댕댕이
2017.11.12 13:56

인사이트goodtim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로록, 쩝쩝' 맛있게 밥을 먹는 주인 곁에서 침만 질질 흘리며 입맛을 다시고 있던 댕댕이의 소심한 복수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말레이시아 매체 굿타임즈는 혼자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주인에게 복수(?)하려 음식을 나눠받을 그릇으로 '대야'를 선택한 댕댕이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식탁 위에 맛있는 음식을 두고 혼자 밥을 먹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으로는 남성이 먹는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음식을 갈구하는 무언의 눈빛을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가 딱 붙어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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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마치 "제발 한 입만요"를 외치고 있는 듯 입맛을 다시며 주인이 자신을 쳐다보기만 애타게 기다린다.


한참을 얄밉게 혼자 밥을 먹던 주인은 이내 선심을 쓰듯 "먹고 싶으면 밥그릇 가져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아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나 방을 나선다.


이후 다시 돌아온 녀석의 입에는 커다란 '대야'가 들려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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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성은 반려견의 대야와 자신이 손에 들고 있는 밥그릇을 번갈아 쳐다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아무 일도 없는 듯 능글맞은 표정으로 '대야'를 입에 물고 자신을 바라보는 반려견의 모습에 주인은 이내 할 말을 잃은 듯 손에 들고 있던 밥그릇을 내려놓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완전 귀여워", "진짜 사랑스럽다", "대야 실화냐?", "역시 재간둥이 리트리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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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잠들었는지 확인 후 감기 걸릴까 걱정돼 이불 덮어주는 리트리버소파에서 잠든 동생이 추울까 걱정됐던 반려견의 행동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그림 같은 궤적의 '중거리슛'으로 '시즌 5호 골' 터트린 손흥민
입력 2018.12.09 07:28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골 감각이 제대로 오른 손흥민. 그의 날카로운 발끝이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9일(한국 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토트넘은 주중에 예고된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해리 케인, 에릭센 등을 후보로 뺐다.


다만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는 선발로 투입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정확한 용병술은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골로 입증됐다.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공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안쪽으로 공을 몰고 들어오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야말로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위치에서 날아간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레스터 시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그 3호 골이자 올 시즌 전체로 따지면 5번째 득점.



여기에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기록한 '유럽 진출 통산 100호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택배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의 1골, 1도움을 앞세운 토트넘 홋스퍼는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격파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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