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서 '금메달 싹쓸이'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
쇼트트랙 월드컵서 '금메달 싹쓸이'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
2017.11.11 19:43

인사이트(좌) 황대헌, (우) 심석희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 금메달 예고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녀 1,500m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을 휩쓸었다.


그 주인공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한국체대)와 남자 대표팀 황대헌(부흥고)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쇼트트랙 결승에서 여자 대표팀은 2명, 남자 대표팀은 무려 3명이 결승에 올라 평창 올림픽 금메달 '싹쓸이'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다.


최근 쇼트트랙을 비롯한 한국 빙상계의 고질적인 편가르기로 논쟁의 중심에 선 가운데 대표팀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심석희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은 나란히 준결승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작전을 펼쳐 8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가는 독보적인 레이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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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선두로 나가 체력소모가 심한 면이 있었지만 특유의 지구력으로 '지키는 스케이팅'을 하겠다는 작전이 성공했다.


최민정은 막판 스퍼트로 3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섰지만 끝내 심석희를 앞서지는 못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두 선수는 사이좋게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대표팀은 1, 2, 3차 월드컵 여자 1,500m를 모두 석권했으며 1, 2차 대회에서는 최민정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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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500m에서는 대표팀 막내이자 기대주 황대헌이 금빛 질주를 했다.


특히 6명이 경쟁한 결승 무대에는 대헌과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 등 한국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초반 나란히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7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인 세 선수는 서이라가 앞에서 속력을 조절했고, 황대헌과 김도겸이 체력을 아끼다 경기 막판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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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한 황대헌은 3바퀴를 남겼을 때 1위를 달리던 서이라에 이어 2위 자리로 올라섰다.


그는 마지막 바퀴까지 네덜란드 싱키 크네흐트, 김도겸과 경쟁을 펼치며 접전을 이어갔다.


황대헌은 결승선을 반 바퀴 남겨두고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는 승부수를 띄워 2분 22초 754의 기록으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의 크네흐트, 3위는 우리나라의 김도겸이 올랐다.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000m서 '금메달' 획득심석희(한국체대)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광희가 제대하자마자 집에 안가고 차에 한참이나 머물던 '웃픈' 이유 (영상)
입력 2018.12.12 10:2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전역 신고식을 무사히 마친 황광희가 집에 가기 전 제일 먼저 한 일이 밝혀졌다.


지난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송인 황광희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군 생활 후 지난 7일 만기 전역한 황광희는 긴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을 찾아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황광희는 지금 당장 뭘 하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라며 기대에 부푼 미소를 보였다.




이어서 취재진의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황광희는 "피자, 치킨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 가지 예능에서 여러분께 재밌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인터뷰를 마친 황광희는 데리러 온 매니저의 차를 탔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는 출발하지 않아 주변인들의 의아함을 샀다.




알고 보니 황광희는 차 안에서 바로 매니저가 사온 케이크를 먹으며 민간 생활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오랜만에 접한 사회의 맛에 푹 빠진 황광희는 한동안 출발하지 않고 '케이크 먹방'을 펼쳤다.


그는 배를 가득 채운 뒤 그제서야 현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전역과 동시에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 관련 영상은 3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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