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배지' 팔아 번 1100만원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기부한 중학생들
'위안부 배지' 팔아 번 1100만원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기부한 중학생들
2017.11.11 16:59

인사이트연합뉴스


서울의 한 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지닌 물망초를 도안한 배지를 제작·판매한 수익금을 위안부 할머니 쉼터에 기부한다.


8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경원중학교 '#0814' 동아리 학생 10명은 10일 오후 2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인 마포구 '평화의 우리 집'을 찾아 기부금 1천100만 원을 전달한다.


학생들은 올해 4월 물망초 꽃을 단 하얀 한복 저고리 모양의 배지를 직접 디자인했다. 배지는 물망초의 꽃말처럼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학생들은 블로그 등 SNS로 배지를 홍보했고,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1만 개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에도 직접 만든 방향제와 양초를 팔아 100만 원을 모으고, 이를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동아리 이름의 '0814'는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처음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에서 따 왔다.


학생들은 지난 7개월간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편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등을 기부금과 함께 전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학생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뜻을 모으도록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자회견장에서 눈물 흘리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 연합뉴스


위안부 할머니 도와드리려 '소녀상 배지' 만든 고등학생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기 위해 '소녀 배지'를 만든 고교생들이 있다.


'위안부' 할머니 도우려 '소녀 배지' 만든 송호고 학생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배지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특한 고교생들이 있다.


'위안부 배지' 8천개 팔아 수익금 900만원 나눔의집에 기부한 고교생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도와드리려 배지를 만들었던 고교생들이 판매 수익금을 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


'소녀상 배지' 판매해 수익금 '1천만원' 기부한 고등학생들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소녀상 배지'를 제작했던 학생들이 수익금을 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쥬니어 네이버' 게임랜드, 오는 27일부터 서비스 종료된다
입력 2018.12.14 11:58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은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 쥬니어네이버.


90년대 초등학생이라면 어린 시절 '쥬니버'에서 각종 게임과 동요와 동화 그리고 TV동영상 등을 즐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쥬니버에서 느꼈던 즐거운 추억에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찾았던 이들에게 아쉽고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3일 쥬니어네이버는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랜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쥬니버는 오는 27일 게임뭉치와 스타일업 게임 종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서비스 전체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인기 게임 동물농장이 사라지면서 불거졌던 서비스 종료설이 사실이 된 것이다.


앞으로 내년 3월부터는 어릴 적 밥 먹으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십 분만!"을 외치게 했던 추억의 플래시 게임 '게임뭉치'와 '슈게임' 등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나 슈게임 어디서 해", "아직 못 깨본 게임이 많아서 안 돼",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해왔던 게임들인데 너무 슬프다"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쥬니버는 199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야후! 꾸러기', '다음 키즈짱'과 함께 수많은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해왔다.


현재 다른 두 사이트는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므로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는 쥬니버가 유일한 상황.


비록 게임랜드는 사라질 예정이지만 검색, 학습 및 숙제 도우미, 재미, 동요세상, 유아세상, 학부모방, 스케치북 등 어린이 전용 기능은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