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적을 펜 없자 문 대통령 주머니 뒤진 김정숙 여사
방명록 적을 펜 없자 문 대통령 주머니 뒤진 김정숙 여사
2017.11.11 15:11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부부의 평소 모습이 드러나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현장에 웃음을 줬다. 


9일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자카르타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먼저 문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했고 이어 김 여사가 방명록 작성을 위해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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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명록을 작성할 펜이 보이지 않자 김 여사는 이를 찾기 위해 방금 전 방명록을 작성한 문 대통령의 주머니에 자연스럽게 손을 넣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내·외신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수색'을 당한 문 대통령은 얼른 펜을 찾아 김 여사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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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펜을 사용한 뒤 제자리인 책상 위 펜꽂이에 두었지만 김 여사가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펜을 받아 든 김 여사와 문 대통령은 멋쩍은 듯 동시에 기자들 쪽을 한번 쳐다보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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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석상에서 평상시 부부의 거침없는 모습이 드러나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웃음을 터뜨리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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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도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외교·국방 분야에서 2+2 회의 등 신규 협의체 설치를 모색하는 한편 방산 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의 표상임을 재확인하고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 


트럼프, 문 대통령에 "마음이 아름다운 부인 두셨다" 덕담청와대가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후일담에서 양 정상 내외가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멤버들과 떨어져 혼자 앉은 방탄소년단 '뷔'를 본 선미의 '쏘스윗' 행동 (영상)
입력 2018.12.17 21:46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선미와 청하가 주변을 챙기는 다정한 배려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8 MAMA in HONGKONG'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수많은 가수들이 자리했다.



이날 가수석에는 방탄소년단과 선미, 청하가 나란히 앉게 됐다. 그 앞줄에는 워너원이 착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자리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멤버들이 아닌 그룹 워너원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이를 보게 된 선미는 어쩔 줄 몰랐고, 청하도 뷔의 상황을 눈치챈 듯 했다. 이내 두 사람은 속닥거리며 무언가를 의논했다.



두 손을 만지작거리던 선미는 청하와 의논 후 일어서더니 뷔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과 자리를 바꿀 것을 권유한 것.


선미, 청하와 자리를 바꾼 뷔는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곁에 함께 앉을 수 있게 됐다.


뷔는 자리를 배려해준 선미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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