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것이 대한민국 축구다. 선배로서 정말 기뻐"
안정환 "이것이 대한민국 축구다. 선배로서 정말 기뻐"
2017.11.10 23:14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콜롬비아를 꺾은 대표팀을 극찬했다.


10일 안정환 해설위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해설에서 "이것이 대한민국 축구다"는 발언을 했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시종일관 콜롬비아를 압박하고, 안정적인 수비 등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에 힘입어 전반 10분과 후반 16분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대한민국의 스타일이 다시 나왔다는 것이 축구선배로서 기쁘다"며 후배들의 경기를 칭찬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손흥민을 최전방 투톱으로 기용한 신태용 감독의 선택에도 긍적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근호와 나란히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터뜨리며 대한민국 첫 승리리를 이끌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손흥민 원톱 전술은 경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투톱으로 들어가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신태용 감독의 손흥민 투톱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7월 부임 이후 4경기에서 2무2패에 그치며 비난을 받았던 신태용 감독은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인사이트MBC


이번 경기를 통해 대한민국은 그간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다시 신뢰를 찾을 수 있다는 발판이 마련했다.


안정환 "월드컵에 한국보다 못하는 팀 없다…감독·선수 모두 알아야"모로코와 맞대결에서 참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안정환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중 대표팀 향해 '째진 눈' 제스처 취하며 인종차별한 콜롬비아 선수들대한민국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1로 첫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중 인종 차별적인 행동이 포착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어제자 MAMA서 '대본 1도' 안 보고 시상한 '프로' 배우의 정체
입력 2018.12.15 16:1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동욱이 시상식에서 남다른 진행 실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2018 MAMA in HONG KONG'에는 배우 김동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김동욱은 '베스트 유닛상' 시상을 위해 배우 김다미와 함께 등장했다.


마이크 앞에 선 김동욱은 "진짜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운 것 같은데, 요즘에 현장 열기만큼 김다미씨의 인기도 뜨겁잖아요"라며 진행을 시작했다.



김동욱은 단 한 번도 대본이 적힌 큐카드를 바라보지 않고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갔다.


남다른 진행 능력으로 그는 아직 신인인 김다미를 리드하며 현장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미 그의 손에는 큐카드가 있었지만, 그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김동욱의 머릿속에는 대본이 존재하는 듯했다.



대본을 종종 바라보며 정해진 말을 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김동욱은 완벽한 대본 숙지 능력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저음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엄청난 대사 전달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시상자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뽐낸 김동욱을 본 이들은 "시상자가 저렇게 당당하고 여유 있는 거 너무 멋있음", "너무 안정적으로 잘한다", "'어른 남자미'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큐시트 안 보고 시상하는 #김동욱#2018MAMA #KIMDONGWOOK pic.twitter.com/5FRS1Imo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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