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세게 코 풀면 뇌혈관 터져 죽을 수도 있다"
"너무 세게 코 풀면 뇌혈관 터져 죽을 수도 있다"
2017.11.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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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코가 근질근질한 당신. 언제나 휴지를 들고 다니며 코를 풀지 않으면 못 견딜 것이다.


그런데 코를 풀 때 주의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너무 세게 코를 풀면 뇌동맥류가 파열돼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 풀기는 뇌의 혈관에 극심한 압력을 주며 일시적으로 혈압을 급격히 높인다.


이때 뇌동맥류 지주막하출혈로 혈관이 터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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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뇌동맥의 한 부분이 약해지면서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지는 현상이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없어 초기 예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파열되면 뇌동맥을 둘러싼 지주막하에 출혈이 발생하고, 결국 출혈성 뇌졸중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주 코를 푸는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나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나 감기 환자들이 세게 코를 푸는 경향이 강해 자칫 잘못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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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신경과 전문의 모니크 블락(Monique Vlak) 교수는 지주막하출혈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뇌동맥류 파열을 유발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상 속 작은 습관과 행동이 뇌동맥류 파열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격렬한 성행위와 극심한 운동, 카페인 과다 섭취, 급격한 체온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대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행동도 뇌동맥류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비염으로 꽉 막힌 코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마사지법 (영상)주걱으로 발을 마사지해 비염으로 꽉 막힌 코를 뚫어주는 마사지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악성 누리꾼들이 '초딩 유튜버' 띠예 ASMR 영상을 신고하는 이유
입력 2018.12.17 12:03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순수하고 귀여움이 물씬 묻어난 ASMR 영상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하지만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자신의 영상을 신고해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되게끔 하자 결국 띠예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해당 누리꾼들이 전혀 문제 될 것 없는 띠예의 영상을 신고한 이유가 단순한 질투심 때문이라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버 띠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치미 ASMR과 머랭 쿠키 ASMR이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삭제됐다고 알렸다.



계속되는 신고에 결국 띠예는 "눈물이 찔끔찔끔 나온다"며 "한 1달에서 2달 정도 잠시 빠이 해야 될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렇다면 띠예의 영상이 신고를 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튜브 안내에 따르면 동영상을 신고할 때는 성적인 콘텐츠, 폭력성이 담긴 콘텐츠, 아동 학대, 테러 조장, 악의적인 콘텐츠 등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음식만 먹는 띠예의 콘텐츠. 이에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응 X나 배 아파, 신고하러 간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즉 띠예의 영상을 신고한 이유가 구독자 급상승에 따른 질투심이었던 것이다.


다른 누리꾼들도 "애들은 이런 거 올리지 말고 집에서 공부나 해라", "어른들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데 쟤는 앉아서 돈 버네", "신고하고 온다"라며 치기 섞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도를 넘어선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행동에 결국 활동 중단까지 선언한 유튜버 띠예. 어른들의 이기심이 한 초등학생의 동심을 짓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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