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가는 커플들의 연애 '매너' 7가지
오래 가는 커플들의 연애 '매너' 7가지
2017.11.11 11:08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매너가 사랑을 만든다"


이번 연애도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이별했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애는 왜 또 실패한 걸까.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는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번의 고비가 찾아왔고 우리는 심하게 흔들렸다.


연애 초반 갈등을 이겨낸 커플은 대부분 오랜 사랑을 지켜간다. 그리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며 서로의 암묵적인 매너를 만든다.


오래가는 커플은 사랑을 핑계로 매너를 강요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어느 상황에서도 연인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오래가는 커플은 다음 7가지 매너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1. 호의를 '당연시' 생각하지 않기


인사이트SBS '닥터스'


사랑하는 사이라면 연인의 '호의'를 당연시 생각하지 않는다.


"난 여자잖아" "넌 남자잖아" 라고 성별에 따른 매너를 요구하지도 않고, "여자는, 남자는 다 그래"라고 상대방을 일반화시키지도 않는다.


호의에 고마운 마음을 표시할 줄 알고 그에 응답하는 또 다른 호의를 베풀줄 안다.


2. '연락 문제'로 불편주지 않기


인사이트KBS 2TV '연애의 발견'


연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다툼 중 하나는 바로 '연락 문제'다.


오래가는 연인은 소홀한 연락으로 상대방을 불안하게 하지 않고 애타게 만들지도 않는다.


연락의 부재는 연인의 과한 집착을 불러일으킨다.


3. 다른 이성에게 '여지'주지 않기


인사이트tvN '내일 그대와'


상대방을 정말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타인에 대한 눈빛도 제어할 줄 안다.


연인이 알면 불쾌해 할 이성과의 여지 자체를 만들지 않고, 그렇게 쌓인 신뢰는 연인이 다른 이성을 만나도 거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믿음을 만든다. 


4. 이별을 '무기' 삼지 않기


인사이트tvN '또 오해영'


상대방이 자신을 많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무기 삼지 않는다.


심한 다툼이 생겨도 '헤어지자'는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고 '이별'을 무기 삼아 자신의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


5. '척' 하지 않기


인사이트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오래된 연인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 


안힘든척, 괜찮은척, 돈이 많은 척 등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추려 하지도 않고 나에게 모두 맞춰주길 바라지도 않는다.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상대방을 위한다고 쌓아둔 배려는 결국 연인도 모른채 곪다 혼자 터져 버린다.


6.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주기


인사이트SBS '수상한 파트너'


매 순간 서로를 사랑한다고 느끼게 해준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감정은 결코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자연스럽게 스며나온다.


이는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생길 수 없으며 때문에 연인 관계를 지속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된다.


7. 화해하는데 '능숙'해 지기


인사이트KBS 2TV '쌈마이웨이'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가는 연인은 싸운 뒤 화해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싸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이별한다. 


잘못한 일은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면 그 커플은 오래간다.


남자에게 여자들이 많이 하는 '귀여운' 거짓말 9가지여자들은 때때로 남자에게 귀여운 거짓말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여자들의 '내숭'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제 딸이 2달 사귄 남자에게 끔찍한 '데이트폭행'을 당했습니다"
입력 2018.12.12 15:5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수차례 폭행은 물론이고 강간까지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어머니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딸 B(22) 씨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는 C(31) 씨와 지난 9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한 지 15일도 안 된 10월 13일, C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돌기가 있는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를 이용해 B씨의 손바닥과 허벅지 등을 폭행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후 C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폭행을 일삼았다고 피해자 엄마 A씨는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C씨는 "너를 괴롭히고 뜨겁게 해주고 싶다"며 스팀다리미를 B씨의 배 위에 올려놔 2도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스팀이 나오는 곳 위치가 선명한 화상 흉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씨는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강제로 항문 성교를 강요했다고 A씨는 주장한다.



A씨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얼마나 아팠으면 양쪽 코피가 터져서 베개는 물론 이불까지 피로 물들 정도였다"며 "아프다고 반항하니 힘으로 제압하고 피가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강간은 계속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헤어진 날인 11월 27일에도 C씨는 B씨의 집에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부산진경찰서는 C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C씨가 평소 BJ로 활동하며 미성년자를 모텔로 불러 술을 먹는 방송을 주로 했다"며 "방송 중에 내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까지 언급하며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일부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스팀다리미로 화상을 입힌 것은 고의가 아니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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