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나오니 '신장'이 사라졌어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나오니 '신장'이 사라졌어요"
2017.11.08 17:1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s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요로 결석으로 수술을 받던 중 의료진 실수로 신장을 적출당한 환자에게 병원 측이 억대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8일 아시아경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8부가 지난 7일 A 대학병원이 50대 환자 오모 씨에게 1억 2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2014년 4월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져 A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좌측 상단부 요관에 6mm 크기의 결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오씨는 같은 달 25일 A 대학병원에서 요관에서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과정에서 요관이 요도 밖으로 함께 뒤집혀 끌려 나오는 '요관 박리'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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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측은 요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오씨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좌측 신장 적출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오씨는 이 수술로 인해 평생 좌측 신장이 없는 상태로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만성신부전증 3기에 해당하는 후유증을 얻었다.


요로 결석은 흔한 질병이니만큼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던 오씨는 이 같은 수술 결과에 "의료진의 심각한 주의 의무 위반이 있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 대학병원 측은 "요관 경을 빼는 중 갑자기 요관에 조임이 발생했고, 그 조임이 완화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특수상황은 오씨의 기형적인 신체적 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의료 과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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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판부는 오씨와 같이 요관 결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0.04~0.8%로 매우 드물고, 주로 시술자의 조작 실수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현상인 점을 고려해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의료진의 요관 경 조작 실수 외에는 오씨에게 요관 박리 및 결출을 초래할만한 다른 사정을 찾기 어렵다"며 "병원 측이 이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A 대학병원 측이 별다른 노력 없이 곧바로 신장을 적출한 것도 치료 방법 선택에 관한 재량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손상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료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의료진은 다른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곧바로 신장을 적출했다"고 설명했다.


의료 과실로 '죄없는 산모' 죽게 만들고 책임 회피한 나쁜 의사수술 도중 치사량에 달하는 마취제를 써서 산모를 숨지게 하고 의료기록을 조작해 책임을 피하려던 의사가 구속됐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보헤미안 신드롬' 일으킨 라미 말렉♥루시 보인턴 '실제 커플' 됐다
입력 2018.12.09 11:49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에 그야말로 '보헤미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배우 라미 말렉(Rami Malek)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라미 말렉이 연기한 프레디 머큐리의 영원한 뮤즈인 메리 오스틴으로 열연한 배우 루시 보인턴(Lucy Boynton)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가슴 절절한 사랑을 연기한 두 사람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이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올해 38살인 라미 말렉과 25살인 루시 보인턴은 무려 13살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또 한번 주목받았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직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각종 루머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다는 악성 루머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 커플이 당당하게 거리를 거닐며 한낮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허리를 껴안은 채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카페에 들어간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거침없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선남선녀 커플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 "영화 같은 만남이네요", "오래 갔으면 좋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록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이다.


현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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