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연인과의 '애정도' 테스트 9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연인과의 '애정도' 테스트 9
2017.11.12 18:40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잘 때 취하는 '수면 자세'가 두 사람 사이의 숨은 관계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아는가.


사람은 깊은 잠에 빠져 무의식에 들었을 때 가장 솔직해진다고 한다. 


30년 이상 바디 랭귀지를 연구한 패티 우드(Patti Wood) "자는 동안에는 심리를 속일 수 없다. 이에 수면 자세는 자신들도 몰랐던 '속내'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똑바로 자는 사람들은 보통 강직하고 말 없는 타입이다. 반면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사교적이며 장난스러운 성격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연인이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는 상황에서는 어떨까?


우드는 커플의 애정도와 관계를 '수면 자세'로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 


아래는 잠자는 모습만으로 연인과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9가지 '수면 자세'가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며 나와 연인 사이의 숨은 애정도를 체크해보자.


1. 엉덩이 키스


인사이트Daniel Lewis


남성과 여성이 엉덩이를 서로 맞대고 자는 자세이다. 


이 자세로 자는 커플은 서로를 편안하고 친근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줄 알기 때문에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상태다.


2. 자유방임


인사이트Daniel Lewis


연인이 신체 접촉을 하지 않고 자는 유형으로 두 가지 해석이 있다.


남녀 모두 독립적인 성향이면서도 서로를 존중할 경우, 커플은 이런 수면 자세를 취한다.


혹은 잠들기 직전 큰 싸움을 해 꼴도 보기 싫을 경우일 수도 있다. 


3. '남자'가 여자를 껴안는 스푼 모양


인사이트Daniel Lewis


남성이 바깥에서 여성을 껴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이다.


흔한 자세로 남성이 관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또한 이런 커플은 오랜 시간 만났을 가능성이 크다. 


4. '여자'가 남자를 껴안는 스푼 모양


인사이트Daniel Lewis


여성이 남성을 바깥에서 껴안고 자는 자세이다. 


이 경우 위와는 반대로 여성이 관계의 주도권을 갖고 있으며 남성을 보호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5. 데칼코마니


인사이트Daniel Lewis


커플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자는 자세이다. 


이런 자세를 취할 때 커플은 좀 더 많은 대화를 원하고 있으며, 호기심과 궁금증이 폭발해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어 하는 상태다.


6. 똬리


인사이트Daniel Lewis


커플이 팔다리를 함께 얽고 잠드는 자세이다. 이 경우 두 사람 다 애정이 가득하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랑꾼'일 가능성이 높다.


10분도 떨어져 있지 못하며 정열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이다. 


7. "팔 저려"


인사이트Daniel Lewis


여성이 남성에게 매달리고 남성은 여성을 보호하듯 손을 얹고 자는 자세이다.


이 경우 커플은 방금 사랑을 나눴거나 새롭게 맺어진 커플일 가능성이 크다.


혹은 다시 한번 사랑을 재확인한 커플이 이러한 자세로 잠자리에 든다.


8. 슈퍼우먼


인사이트Daniel Lewis


여성이 남성을 구석으로 밀어붙이고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 자세이다.


이 경우 여성은 좀 더 권위적이고 자신만의 규칙을 따르길 좋아한다. 이에 맞춰 남성은 양보하는 경향이 크다. 


9. 슈퍼맨


인사이트Daniel Lewis


반대로 남성이 여성을 구석으로 밀어붙이고 대(大)자로 뻗어 자는 자세다.


이러한 경우 남성이 자기만의 공간을 갖길 좋아하며 남을 따르기를 거부한다. 여성은 남성의 의견을 대체로 따르고 존중해주며 관계를 유지하는 상태다.


"'영화 데이트' 자주 즐기는 커플이 결혼할 확률 높다"놀랍게도 '영화 데이트'를 자주 즐기는 커플이 결혼까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8~32세'에 결혼하면 가장 행복하게 잘 산다" (연구)결혼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나이는 '28세 ~ 32세'라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

배 속에서 숨져 '화석'으로 변한 태아를 무려 60년간 품고 산 엄마
입력 2018.12.11 19:52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종종 인간의 몸에서 미라화된 화석 태아가 발견되는 일이 학계가 보고된 바 있다.


이 증상을 정식 명칭으로 '석태아'라고 한다.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는 일반적으로 수일 내 자궁 밖으로 배출되지만 진통 없이 자궁 내에 오랫동안 머무는 일이 있다.


자국에 머물다 다시 엄마 몸속으로 흡수되는데, 태아가 너무 커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미라화가 진행돼 태아가 석회화된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이 '석태아' 증상을 60년이 지나서야 발견한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연은 3년 전인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넘어진 탓에 병원에 방문했던 칠레 여성 에스텔라 멜렌데스(91)는 병원에서 CT를 촬영했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들었다.


에스텔라는 "의사가 처음에는 배 속에 종양이 있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이는 종양이 아니었다. 정밀 검사 결과 이는 석회화한 태아였다"고 말했다.


에스텔라는 "무려 60년간 태아를 몸속에 갖고 있었다"며 "그동안 관절염과 청력 손실 말고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자궁 쪽 별다른 통증도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논의 결과 에스텔라의 나이를 고려해 석회화 태아를 제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 환자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석회화 태아를 60년 이상 몸속에 갖고 있었던 사실은 이후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하며 전 세계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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