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간·기말고사' 안본다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간·기말고사' 안본다
2017.11.05 16:02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2018년부터 전국 1500여개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시작한다.


중학교 1학년 내내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에서는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나 참여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교육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토론, 참여식 수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2014년에 처음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현재 전국 3210개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여기에 내년부터는 자유학기를 한 학기에서 '1년'으로 확대한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


지금까지 전국 중학교 중 약 46%인 1470개 학교가 자유학년제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중학교는 현행 170시간에서 연간 221시간으로 자유학기 활동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또한 내년 자유학년제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내신 성적은 2021년 고등학교 진학 시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서울과 경기, 강원은 2018학년도 고입전형부터 중학교 1학년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다른 교육청 역시 1학년 때 한 학기만 자유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도 1학년 전체 내신 성적을 고입전형에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유학년제를 도입하지 않는 중학교에서는 지금처럼 1학년 1학기와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택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다.


인사이트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연합뉴스 


교육부는 자유학년제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자유학기를 현행 한 학기에서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는 1800만원,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에는 1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교육이 경쟁과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교실 혁명과 공교육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중학교 '중간·기말고사' 단계적으로 폐지한다18일 문재인 대통령 교육 공약 분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학업성취도평가뿐 아니라 학기별 시험 역시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국가부도의 날' IMF 당시 무려 '순금 182돈' 기부한 연예인
입력 2018.12.10 15:16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김건모가 IMF 시절 금 182돈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하자 IMF 시절 당시 순금 182돈을 기부한 연예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 시세로 약 3000만원에 달하는 순금 182돈을 기부한 그는 바로 가수 김건모였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건모를 섭외하기 위해 그의 녹음실로 찾아갔다.




이날 유재석은 1집 때부터 김건모의 약력을 소개했고, 앨범마다 히트곡이 넘쳤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쑥스러워하던 김건모는 당시를 회상하며 "트로피에 원래 순금이 있었다. 하지만 금 모으기 운동 때 다 헌납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중에 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줄에 서고 싶었으나, 취재 카메라가 너무 많아 결국 헌납줄에 섰다고 고백했다.


너무 많은 카메라 때문에 결국 금 182돈을 헌납한 김건모의 일화는 놀라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부한다는 생각을 한 것 자체가 대단하다", "내 돌 반지도 다 저 때 기부했다", "그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 더 잘 사는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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