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부터 3일간 따끈따끈한 어묵 맘껏 먹을 수 있는 '부산어묵축제' 열린다
오늘(3일)부터 3일간 따끈따끈한 어묵 맘껏 먹을 수 있는 '부산어묵축제' 열린다
2017.11.03 17:55

Sung_Jin(@woonmong)님의 공유 게시물님,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추워지는 날씨에 딱 맞는 축제가 열렸다. 바로 '따끈따끈'한 어묵축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늘(3일)부터 5일까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일대에서 '부산 어묵축제 2017'을 개최한다.


오늘을 포함해 이번 주말 동안 많은 어묵 회사가 참여해 회사별로 특화된 어묵의 맛을 선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woonmong'


덕분에 참치마요 어묵·맛살 어묵·냉이나물 어묵처럼 평소에는 잘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어묵들이 가득하다.


어묵으로 만든 '국수'처럼 신메뉴들 또한 줄지어 준비돼있다.


축제를 방문하는 누구나 시식용 어묵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뜨끈한 어묵 국물에 소주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포장마차' 부스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유명 쉐프들이 어묵 요리를 만들어주는 '일품요리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묵마이묵기대회',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부산 어묵 특가전'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인사이트Instagram 'ivory2174'


마침 오늘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쌀쌀해진다는 일기 예보가 전해진 가운데,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부산 어묵 축제' 소식을 접한 이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날씨가 조금만 더 추울 때 했으면 좋았을 텐데" 등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한편 부산 어묵축제는 우리나라 어묵의 고향 '부산 어묵'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사이트도시문화발전소


진지하게 출시 고민 중이라는 죠스떡볶이 '어묵 국물' 티백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요즘, 뜨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제 딸이 2달 사귄 남자에게 끔찍한 '데이트폭행'을 당했습니다"
입력 2018.12.12 15:5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수차례 폭행은 물론이고 강간까지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어머니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딸 B(22) 씨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는 C(31) 씨와 지난 9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한 지 15일도 안 된 10월 13일, C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돌기가 있는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를 이용해 B씨의 손바닥과 허벅지 등을 폭행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후 C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폭행을 일삼았다고 피해자 엄마 A씨는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C씨는 "너를 괴롭히고 뜨겁게 해주고 싶다"며 스팀다리미를 B씨의 배 위에 올려놔 2도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스팀이 나오는 곳 위치가 선명한 화상 흉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씨는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강제로 항문 성교를 강요했다고 A씨는 주장한다.



A씨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얼마나 아팠으면 양쪽 코피가 터져서 베개는 물론 이불까지 피로 물들 정도였다"며 "아프다고 반항하니 힘으로 제압하고 피가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강간은 계속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헤어진 날인 11월 27일에도 C씨는 B씨의 집에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부산진경찰서는 C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C씨가 평소 BJ로 활동하며 미성년자를 모텔로 불러 술을 먹는 방송을 주로 했다"며 "방송 중에 내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까지 언급하며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일부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스팀다리미로 화상을 입힌 것은 고의가 아니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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