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폭행한 범인을 때려죽인 엄마, 무죄 판결받았다
친딸 성폭행한 범인을 때려죽인 엄마, 무죄 판결받았다
2017.11.03 12:2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세븐 데이즈'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눈앞에서 친딸이 집단 성폭행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엄마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최근 미국 매체 오퍼징뷰는 성폭행범을 살해한 한 여성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한 56살 익명의 여성은 전화 한 통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친딸의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였는데, 딸이 3명의 남성에게 붙잡혀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깜짝 놀란 여성은 곧장 딸 친구가 알려준 위치로 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세븐 데이즈'


현장에 도착하자 딸의 울음소리부터 들렸다. 당시 3명의 남성은 여성의 딸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집단 성폭행하는 중이었다.


고통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딸과 눈이 마주친 여성. 그러자 이성을 잃고 딸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며 남성들에게 돌진했다.


여성은 남성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쓰러진 남성을 분이 풀릴 때까지 폭행해 살해했다.


마침 딸 친구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고 소스라쳤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남성 한 명이 숨져 있었고, 두 명은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사건 현장을 설명했다.


인사이트opposingviews


경찰은 남성들을 성폭행 혐의로, 여성은 살해 혐의로 즉각 체포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 주민들은 "여성은 딸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그녀에게는 죄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여성을 응원했다.


주민들은 힘을 모아 법원에 청원하고 나섰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 여성의 보석금을 마련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에 법원은 판결에서 "여성은 딸을 구하는 과정에서 범인들을 죽인 것"이라며 "일종의 정당방위로 인정해 무죄를 선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두 명의 남성은 여전히 조사를 받으며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10살 소녀 성폭행 시도하다 주민들에게 걸려 '채찍질'당한 남성소녀를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비명을 듣고 달려온 동네 주민들에게 딱 걸려 처절한 응징을 당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야신' 빙의해 토트넘 선수들이 퍼부은 슈팅 거의 다 막아낸 바르샤 '세컨' 골키퍼
입력 2018.12.12 14:59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빠른 발로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괴롭히며 여러 차례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던 손흥민.


그러나 그의 슈팅은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야스퍼 실레센에게 번번이 막혔다.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손흥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6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도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며 바르셀로나의 골대를 위협했다. 


슈팅도 여러 차례 이어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야신' 실레센은 한치의 허용도 용납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가장 좋은 기회는 전반 31분에 나왔다.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상대편 수비수의 슬라이딩 태클을 벗겨낸 후 실레센과 일 대 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실레센은 손흥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낮게 감겨오는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을 왼쪽 다리를 이용해 막았다. 



전반 37분에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가 상대편으로부터 가로챈 공을 이어받아 왼발로 낮고 빠른 슈팅을 했다. 그러나 이 슈팅도 실레센에게 막혔다. 


후반 11분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흘러온 공의 방향을 꺾으며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따돌렸다. 이어 파포스트 방면으로 슈팅을 때렸으나 공이 실레센 정면으로 가면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손흥민뿐만 아니라 토트넘 공격진의 수많은 슈팅을 막아낸 실레센은 이날 경기의 Man Of Match(MOM,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혔다. 


UEFA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실레센의 활약에 힘입어 캄푸 누에서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B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 두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