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한테 뿔 잘린 엄마 배 속에서 죽은 채 태어난 '아기 코뿔소'
밀렵꾼한테 뿔 잘린 엄마 배 속에서 죽은 채 태어난 '아기 코뿔소'
2017.11.03 12:22

인사이트Pilanesberg National Park & Wildlife Trust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무분별한 밀렵 때문에 코뿔소가 죽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밀렵꾼들이 뿔을 얻기 위해 엄마 코뿔소를 죽이는 바람에 배 속의 아기 코뿔소가 숨진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erg National Park) 직원들은 순찰을 하다 밀렵꾼들을 발견했다.


밀렵꾼들은 코뿔소 두 마리를 총으로 쏴 죽인 뒤 막 뿔을 잘라가려던 참이었다.


인사이트Pilanesberg National Park & Wildlife Trust


직원들이 나타나자 밀렵꾼들은 황급히 도망갔고, 그곳에는 코뿔소 두 마리의 시체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후 코뿔소 두 마리의 상태를 확인하던 직원들은 그중 한 마리가 임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직원들은 어쩌면 아직 배 속의 아기 코뿔소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함께 엄마 코뿔소의 배를 갈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기 코뿔소는 이미 엄마 코뿔소의 배 속에서 죽은 상태였다.


인사이트Pilanesberg National Park & Wildlife Trust


국립공원 측은 "밀렵꾼들의 극악무도함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우리도 큰 충격을 받았다"며 "반드시 밀렵꾼들 체포해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사냥 금지 구역에서도 만연하게 이뤄지는 무분별한 밀렵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력한 법안 및 규제 마련과 함께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이 과연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해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렵꾼에게 뿔 잘리며 '피눈물' 흘리고 죽어간 코뿔소 6마리밀렵꾼들은 뿔을 잘라가기 위해 잔인하게 멸종위기 동물인 코뿔소들을 도살했다.


밀렵꾼에게 산채로 '뿔' 잘린 채 죽어가는 코뿔소최근 뿔 때문에 사냥당해 죽어가는 어린 코뿔소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샀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짱구가 된 기분"···듣고만 있어도 잠이 솔솔 오는 마법의 '짱구네 집' ASMR
입력 2018.12.12 17:5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 여기에 살살 불어오는 바람까지.


누가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낮잠' 타이밍이지만 밤에 잠을 많이 자서인지 잠이 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낮잠 자기 좋은 타이밍을 허무하게 놓칠 수 없다면 아래 소개되는 ASMR 영상을 들어보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낮잠 잘 때 듣기 딱 좋은 신박한 ASM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수프'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속에 등장하는 소리를 비슷하게 구현해 담아냈다.


ASMR을 듣고 있으면 짱구네 집을 찾아가 집안에 들어서는 장면이 상상된다.


여기에 짱구 엄마가 설거지하는 소리와 짱구 아빠가 야구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소리까지 차례대로 담겼다.



옹알이를 하는 짱아와 집안을 울리는 전화벨 소리.


'짱구는 못 말려' 애니메이션 속에 직접 들어와있는 것 같은 해당 ASMR은 25분 내내 나른한 분위기가 이어져 듣고 있다 보면 잠이 솔솔 온다.


실제 누리꾼들도 "짱구 가족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나른한 오후 낮잠 자기 딱이다" 등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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