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쓰레기 투척한 벤틀리 운전자 쫓아가 '응징'한 여성 (영상)
길에 쓰레기 투척한 벤틀리 운전자 쫓아가 '응징'한 여성 (영상)
2017.10.16 12:13

인사이트YouTube 'MycopOFF'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필귀정(事必歸正). 어떤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 운전자에게 '옳은 이치'를 제대로 알려준 한 여성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MycopOFF'에는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벤틀리를 쫓아가 쓰레기를 되돌려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저 멀리 서 있는 벤틀리 차량에서 내린 남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흰 비닐봉지에 담긴 쓰레기를 길에 투척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ycopOFF'


이를 본 오토바이 운전자는 벤틀리가 떠난 자리로 향해 쓰레기를 줍는다. 비닐봉지 안에는 온갖 쓰레기가 담겨 있는 모습이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쓰레기를 손에 들고 곧장 벤틀리를 쫓아간다.


벤틀리가 신호대기를 위해 도로에 멈춰 서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옆에 나란히 섰고, 세차게 창문을 두드린다.


인사이트YouTube 'MycopOFF'


벤틀리 운전자는 영문도 모르고 창문을 열었다. 그러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차 안에 투척하며 그대로 갚아준다.


어리둥절한 벤틀리 운전자를 뒤로 한 채 오토바이 운전자는 유유히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MycopOFF'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러시아 모스크바주 크라스노고르스크(Krasnogorsk)에서 촬영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여성은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로, 주차장에서 '몹쓸 짓'을 목격하고 고스란히 응징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누리꾼들은 "벤틀리 운전자가 시민의식이 바닥이다", "시원하게 응징해줬다", "얼떨떨한 운전자 표정이 압권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MycopOFF'


YouTube 'MycopOFF'


주차장에 세워진 '전범기(?) 차량' 보고 계란 던져 응징한 한국인뉴질랜드의 한 주차장에서 '낙일기' 디자인으로 꾸며진 차를 본 한국인이 이를 '욱일기'로 착각해 날계란을 던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허지웅, 암 투병 고백 "항암 치료 시작했다"
입력 2018.12.12 11:19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혔다.


12일 허지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알리며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확진까지 이르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인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지웅은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글에 따르면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집필한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를 언급하며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다"라며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지웅은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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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허지웅(@ozzyzzz)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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