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지성에 대해 유명 선수·감독들이 내린 평가 15
'레전드' 박지성에 대해 유명 선수·감독들이 내린 평가 15
2017.08.27 10:12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내가 박지성을 존경하는 것은 그가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


최근 맨유와 프랑스의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내뱉은 한 마디가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인종차별'에 관한 질문에 메시, 호날두, 호나우지뉴 등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과 함께 박지성을 언급했기 때문.


지난 2014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축구화를 벗은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여전히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라는 뜻이다.


실제로 박지성은 현역 시절 헌신적이면서도 영리한 플레이로 수많은 레전드들에게 칭찬을 받은 선수였다.


영원한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에 대한 레전드들의 평가를 소개한다.


그의 활약을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TV 앞에 앉아 있던 그때를 회상하며 읽어보자.


1. 알렉스 퍼거슨


"박지성 같은 선수와 함께한다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자 바람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2. 조세 무리뉴


"그의 가세로 우리는 더 거센 공격을 받을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3. 거스 히딩크


"무슨 표현이 필요한가. 그는 내가 발굴한 최고의 선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4. 티에리 앙리


"그와 같은 선수가 있기에 한국 축구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5. 젠나로 가투소


"그는 모기 같은 선수다. 제치고 제쳐도 우리 팀을 괴롭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6. 안드레아 피를로


"박지성은 내가 넘을 수 없었던 유일한 선수다. 그는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사람 같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7. 마르크 반 봄멜


"그는 유럽 최고의 선수다. 나의 베스트 XI에서 왼쪽 윙은 무조건 박지성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8. 요한 크루이프 


"박지성은 첼시의 로벤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9. 아르센 벵거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융베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0. 루치아노 스팔레티 


"우리 선수들이 박지성과 같은 정신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경기를 하는 대신 집에 있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1.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의 활동량은 터무니없이 대단하다. 항상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3. 루드 반 니스텔루이


"박지성은 루니에 버금가는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4. 라이언 긱스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덕분에 내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5. 카카


"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 플레이했을 때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폴 포그바 "메시,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한다" (영상)'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박지성에 대해 "인종 차별에 맞서 실력으로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모습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손흥민이 해리케인과 교체되는 순간, 토트넘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입력 2018.12.09 13:40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오늘(9일) 무대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멋진 활약을 펼친 주인공이 퇴장하는 길, 관객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팬들은 기립박수로 손흥민을 배웅했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의 뛰어난 플레이에 힘입은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의 압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후반 73분 그라운드를 오직 자신의 무대로 바꿀 만큼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한 경기에서 리그 3호 골과 리그 2호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손흥민은 상대팀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물오른 경기력으로 팀에 승리를 가져다준 손흥민이 벤치로 들어가자 토트넘 팬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서서 그를 환영했다.


당시 그를 반기는 팬 중에는 손흥민의 얼굴과 한글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도 심심찮게 보였고 심지어 태극기를 흔드는 팬들도 있었다.


이에 손흥민은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착착 달라붙는 볼터치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드리블까지 나무랄 데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져 나온 그림 같은 궤적의 중거리슛은 골기퍼가 보고도 막기 어려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또한 손흥민이 정확하게 전달한 크로스는 델레 알리가 머리를 갖다 대기만 해도 골대 안으로 들어갈 만큼 정교했고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져 팀의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골이 됐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교체를 오는 12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둔 토트넘이 그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 2위인 토트넘은 조 3위 인터밀란과 승점이 같아 해당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