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국내 개봉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속 가슴 울린 명대사 16
내년 2월 국내 개봉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속 가슴 울린 명대사 16
2017.07.12 14:15

인사이트(좌) 현대문학, (우) 영화 '나미야 잡화의 기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로 제작돼 국내 개봉한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일러스트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다른 시대에 사는 두 사람이 편지로 연결돼 인간의 정(情)과 기적을 그린 작품으로 수수께기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판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각본은 사이토 히로시가 썼다.


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의 기적'


쟈니스 인기 아이돌 '헤이세이점프' 야마다 료스케와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가 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 일행이 한 잡화점에 들어가 32년 전 사람이 쓴 고민 상담 편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년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속 가슴 울린 명대사를 모아 정리해봤다.


영화 보기에 앞서 소설책을 통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주는 잔잔한 감동을 먼저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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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몇 년째 상담 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거야"


2. "부디 내 말을 믿어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리라, 하고요"


3. "당신의 노력은 절대로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믿어 주세요.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


4. "특별한 빛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 알아봐준다. 아직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왔지만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운 따위는 별로 필요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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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니, 몇 마디만 써 보내도 그쪽은 느낌이 크게 다를 거야. 내 얘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자주 있었잖아?"


6.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번 더 목숨 걸고 해봐. 열심히 싸워보라고. 그 결과, 싸움에 패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아. 어떻든 너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와"


8. "가족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좋은 일로 잠시 헤어져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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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 게 아닐까"


10.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이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살아있어서 비로소 느끼는 아픔도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하나 극복해왔습니다"


11. "돈이 문제가 아니야. 돈 버는 일이 아니니까 오히려 더 좋은 거야. 이익이니 손해니 그런 건 다 빼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 진지하게 뭔가를 고민해본 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어"


12. "단순한 선입견만으로 사람을 몰아붙이지 마세요. 세상 어떤 일이든 도전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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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은 그나마 행복하다. 그들 앞에는 그래도 길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길도 그려져 있지 않은 백지의 지도 앞에서 막막한 답답함에 빠져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절망조차 사치스러운 얘기인지도 모른다"


14. "꿈을 포기할 결심이 서지 않았을 뿐이지요. 그리고 지금도 어떻게 해야 꿈을 포기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말하자면 짝사랑에 빠진 심정이에요.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잊지 못하고 있는"


15. "혼자서 하는 게 마음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할 의지도 없는 녀석들과 함께 있어봤자 스트레스만 쌓인다"


16. "어떻게든 진지하게 상담을 해주려 하고 있었다. 그것이 우선 고마웠다.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쯤 마음이 편안해졌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내년 2월 개봉한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수백 마리' 사슴 죽인 사냥꾼에 디즈니 영화 '밤비' 1년 시청형 내린 법원
입력 2018.12.18 15:36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밀렵꾼에게 동물의 마음을 알게 하고 싶었던 법원은 징역 형과 더불어 한 가지 독특한 명령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호주 매체 7뉴스는 사슴을 포함한 수많은 야생 동물을 불법 사냥한 밀렵꾼에게 디즈니 영화를 시청하라는 판결을 내린 법원의 소식을 전했다.


밀렵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 데이비드 베리(David Berry)는 자신의 아버지, 형제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야생 동물을 사냥해왔다.


특히 사슴을 주목표로 삼아온 데이비드 일행은 11개 주에서 수백 마리 사슴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결국 지난 8월 경찰에 덜미를 잡힌 데이비드 일행은 함께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됐다.


법원은 불법 사냥과 총기 사용 위반 혐의 등으로 데이비드 일행에게 총 벌금 7만 1,000달러(한화 약 8,000만 원)와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법원은 가장 주도적으로 범행을 이끈 데이비드에게는 다소 독특한 추가 형벌을 제시했다.


바로 데이비드가 감옥에 있는 동안 디즈니의 영화 '밤비'를 주기적으로 시청하게 한 것이다.



1942년 상영된 이 영화는 사슴 밤비가 밀렵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사건을 맡은 로버트 조지(Robert George) 판사는 "동물을 존중하지 않는 일련의 밀렵꾼들에게는 깨달음이 필요하다"며 "데이비드에게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영화 밤비를 시청할 것을 명령한다"고 전했다.


데이비드의 판결 소식은 곧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단순히 감옥에 갇혀있기보다 효과적인 감화법", "밤비의 얼굴을 보고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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