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떠날 때 꼭 챙겨 가면 좋은 '추리소설' 작품 5권
여름 휴가 떠날 때 꼭 챙겨 가면 좋은 '추리소설' 작품 5권
2017.06.29 10:17

인사이트Youtube 'BBC'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휴가는 말 그대로 '일정한 기간 쉬는 일'을 뜻하지만 여름 휴가는 계절적 특성상 더위를 잊기 위해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해수욕장에 가도, 놀이공원에 가도 금세 덥고 힘들어 휴가 기분이 나지 않는다면 숙소에서 추리소설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추리소설을 읽다보면은 털이 쭈뼛 서는 공포감에 힘입어 더위 따윈 생각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제대로 식혀 주면서도 지친 당신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역대급 추리소설 작품을 정리해봤으니 휴가 때 챙겨 읽어 보자.


1. 아가사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Youtube 'BBC'


크리스티의 전 작품 중에서 스릴과 서스펜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을 만큼 여러 번 리메이크된 명작으로 원작은 '열 개의 인디언 인형(THE TEN LITTLE INDIANS)'이다.


정체불명의 사람으로부터 무인도에 초대받은 여덟 명의 손님과 하인 부부, 기묘한 인디언 동요가 사건을 이끌어 간다.


전혀 연관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연결고리가 밝혀지면 에어컨이 필요 없는 상황을 최소 한 시간은 경험할 수 있다.


2. 레이먼드 첸들러 - 빅슬립


인사이트영화 '명탐정 필립' 스틸컷


하드보일드(HARD-BOILED) 문체의 대가로 꼽히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첫 장편 추리소설로 '필립 말로'라는 걸출한 탐정을 탄생시켰다.


'레이먼드 첸들러'가 전직 기자였던 자신의 전직을 살려 미국 상류층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퇴폐를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으로 두 차례 영화화되었다.


3. 정유정 - 종의 기원


Naver TV '네이버 책문화'


연결사 없는 것으로 유명한 정유정의 속도감 넘치는 소설은 매번 민감한 사회적 소재를 선택해 한국사회의 민낯을 보게 한다.


사이코패스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며 그의 범죄를 재구성하는 것은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손을 덜덜 떨게 만들만한 추위를 선사한다.


4. 히가시노 게이고 - 수상한 사람들


인사이트후지TV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말해도 괜찮은 걸까. 일상 속에서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잘 파헤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우리 이웃의 문제를 들추는 단편으로 돌아왔다.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의심, 화, 미움, 무관심, 호기심 같은 사소한 감정이 어떻게 사건으로 발전하게 되는지 무섭도록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그의 필체로 확인할 수 있다.


5. 박하익 - 선암여고 탐정단


인사이트JTBC '선암여고 탐정단'


여름만 되면 나오는 추리소설 중에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은 찾기가 힘들다. "왜 우리나라에는 추리소설 작가들이 없지"라고 생각한 독자가 있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의 원작 소설로 살인이나 강간 등 강력 범죄를 다룬 기존 추리소설들과는 다르지만 여고생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것을 추리를 통해 함께 알아 볼 수 있다.


조니뎁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예고 영상 첫 공개올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추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선제골·쐐기골'에 관여하며 원맨쇼 펼친 이승우
입력 2018.12.18 10:37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승우의 활약으로 베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18일(한국 시간) 베로나는 홈구장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19 세리에 B(2부 리그) 16라운드 페스카라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에 활로를 틀었다. 


전반 14분에는 이승우의 패스가 디 카르미네를 거쳐 단치에게 이어졌고, 단치의 슈팅이 페스카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로나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5분, 이승우는 팀의 세 번째 골에 관여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이어받은 이승우는 골포스트 에어리어 근처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다가 역방향으로 쇄도하는 차카니에게 패스하며 수비수를 벗겨냈다. 


공을 이어받은 차카니가 체르치에게 패스한 것이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골망을 흔들면서 자책골이 나왔다. 


골이 기록된 후 이승우는 양팔을 벌리고 뛰면서 오랜만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후에도 이승우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공을 잡은 이승우는 수비수들의 키를 넘기는 드리블로 3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시도했다. 


비록 마지막 순간 상대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지만, 그의 진가를 드러내기에는 충분했다. 


한편, 이날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베로나는 오는 22일 리보르노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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