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성추행 논란' 개그우먼 이세영, 경찰 조사받는다
B1A4 멤버들의 중요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이세영이 '아이돌 성추행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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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아이돌 성추행'으로 논란 중에 있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중앙일보는 서울 마포 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아이돌 성추행'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 측은 "최근 남자 아이돌 B1A4의 팬들이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씨의 성추행 혐의를 경찰이 수사해달라'는 글을 올렸다"며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호스트로 출연했던 B1A4 'SNL 캐스팅 비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신고식을 핑계로 여성 크루들이 B1A4 멤버들에게 달려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중요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영상이 올라온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L 코리아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지만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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