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블루보틀·팀홀튼 이어...'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 커피도 한국 상륙

바샤 커피가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열고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수식어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사이트롯데백화점


한 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다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기원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Bacha Coffe)'.


바샤 커피는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중동·유럽 전역을 통 틀어 35개국에서 공수한 200여종의 아라비카 원두 100%로 커피를 만든다.


그래서인지 한 잔의 가격이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의 약 2~3배 정도인 약 8,000원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싱가포르 여행객의 단골 기념품으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바샤 커피가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열고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수식어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chacoffee'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 바샤 커피 전용 브랜드관이 열렸다.


롯데백화점몰에서 바샤 커피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바샤커피의 인기 메뉴는 기존 원두에 향을 입힌 '가향 커피'다. 맛과 향에 따라 여러 색상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와 유동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chacoffee'


이번 온라인 선공개 후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 확대 등 사업 확대에 나서 오프라인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출점 예정인 바샤 커피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다.


블루보틀, 팀홀튼 등에 이어 바샤 커피도 한국에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