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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옆 대신 첼시로 갈 듯"...또다시 '무관'할 가능성 높아지자 쏟아지는 해리케인 이적설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해리 케인이 런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첼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해리 케인이 런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첼시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365'는 전 축구선수 콜리모어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그는 해리 케인에 대해 "내 생각에 그는 비밀리에 잉글랜드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이번 시즌 초반에 그가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뮌헨에서 다음 시즌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첼시로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케인의 첼시행에 대한 근거로는 "케인은 현재 첼시를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잘 알고 있기에 첼시가 4위권 경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첼시는 그의 목표뿐만 아니라 그의 경험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며 첼시가 그가 활약했던 토트넘과 같은 런던에 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해리 케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또다시 무관에 그칠 경우 영국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다음 시즌 케인과 관련해서 토트넘은 물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으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에 아직 이르다는 해석이 크다.


이날 영국 매체 '커트사이드오프'는 "케인은 이적 루머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생활을 좋아한다"고 했고, 팀토크는 "케인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정팀인 토트넘을 떠나 우승을 위해 뮌헨으로 향했던 케인이 또다시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분데스리가 11시즌 연속 우승한 뮌헨은 케인이 이적한 이번엔 리그 우승을 놓쳤다. 현재 뮌헨과 케인이 노릴 수 있는 우승컵은 챔피언스리그뿐이다.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싸워 이겨야 하고, 결승전에 오르더라도 파리 생제르맹 또는 도르트문트와 대결을 펼쳐야 하는 쉽지 않은 싸움이 예고돼 있다. 


차기 감독 선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뮌헨에서 해리 케인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