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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번째 생일 축하해 준 요양원 동기들 위해 '남성 스트리퍼' 불러 '역조공'한 할머니

할머니들은 게리에게 홀딱 벗는 퍼포먼스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he Sun


104세 생일을 맞은 할머니가 요양원 동기들에게 '역조공'으로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웨스트 런던 요양원에서 스트립 댄스 이벤트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 할머니의 아들은 스트립 댄서 게리 말로니(Gary Maloney, 48)를 해당 요양원에 초대했다.


할머니들 앞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한 게리. 그는 "어르신들이 아주 재미있게 즐겼다. 제 손을 잡고 춤을 추기도 하고, 내가 할머니들 위에 올라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he Sun


또한 할머니들은 게리에게 홀딱 벗는 퍼포먼스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리는 나체에 천을 두른 채 할머니들에게 다가가 몸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리는 "공연이 끝나자 할머니들이 아쉬워했다. 아직도 내가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생일 파티가 싼티난다", "부적절하다", "너무 음란하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요양원 측은 "할머니들의 소원의 일부였고 가족의 허락이 있었다. 원하는 사람만 참여했다"며 "보통 사람들이 이런 생일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