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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고생했어"...폭발물 탐지견 메시가 은퇴하는 날 받은 깜짝선물 (영상)

6년 동안 폭발물을 탐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래브라도 리트리버 메시가 은퇴했다.

인사이트YouTube 'WUSA9'


6년 동안 폭발물을 탐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래브라도 리트리버 메시(Messi, 8)가 은퇴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 Post)는 폭발물 탐지견 메시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 16주간의 훈련을 거친 뒤 선발된 300마리의 폭발물 탐지견 중 한 마리다.


인사이트YouTube 'WUSA9'


메시는 워싱턴 DC 외곽 레이건 국립공항의 TSA 승객 탐색견으로 지난 6년 동안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뒤 최근 은퇴했다.


녀석은 바쁜 업무가 끝난 후 테니스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었다.


녀석의 조련사는 메시가 은퇴하는 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녀석이 가장 좋아했던 공과 간식을 선물한 것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WUSA9'


조련사는 큰 가방에 훈련 보조기구를 숨긴 뒤 메시가 이를 찾아내자마자 수많은 테니스공을 뿌렸다.


메시는 처음 겪는 상황에 깜짝 놀란 듯하다가 곧바로 공을 물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조련사가 준비한 케이크 모양 간식도 너무 맛있었는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메시는 폭발물 탐지견 은퇴 후 녀석과 훈련, 업무 등을 같이 했던 조련사 피터에게 입양됐다.


YouTube 'ABC 7 News - WJLA'


YouTube 'WUS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