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에 걸려 얼굴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배우 전혜진, 얼굴 부상당한 충격 근황

Instagram 'hyejin_jun'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이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전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 곳곳에 찰과상을 입은 전혜진의 모습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Instagram 'hyejin_jun'

전혜진은 "말레이시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테디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 피부과, 성형외과 전부 토요일 휴진이라 소아 청소년과 가서 긴급 드레싱 받았다"라고 했다.

또 "뼈 안 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면서 "밤새 진물 닦아내느라 잠을 못 잤다. 진물이 나야 재생된다는 거라는데, 아무쪼록 색소 침착만 안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hyejin_jun'

한편 전혜진은 1991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VIP', '재벌X형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