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이 쏜다...최정의 '468호 홈런볼' 주우면 스타벅스 1년간 공짜

뉴스1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랜더스 내야수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을 앞두고 신세계 계열사와 준비한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SSG 랜더스는 최정의 468번째 홈런공을 습득한 사람에게 다양한 신세계 계열사 혜택을 제공하는 '레전더리 46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지닌 467개의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Instagram 'ssglanders.incheon'

최정이 468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 개인 통산 홈런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이에 SSG랜더스는 공식 SNS를 통해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공을 습득하신 분께 신세계 계열사의 다양한 혜택을 드린다"며 특급 이벤트 소식을 발표했다.

SSG 랜더스에 따르면 홈런공을 습득한 이는 랜더스의 2024~2025년 라이브존 시즌권 2매, 최정 선수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이 적힌 대형 로고 볼, 2025년 랜더스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40만 원어치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75만 원 숙박권 또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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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무료 이용권을 제외해도 이벤트로 제공되는 2년 치의 시즌권 두 매와 다른 혜택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1천455만 원이다.

앞서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24는 최정이 400번째 홈런을 기록한 지난 2021년 10월에도 각종 할인,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정의 468번째 홈런 신기록이 세워지는 날 SSG랜더스 앱 내 체크인 고객 중 무작위로 선발된 468명에게 노브랜드 버거 E 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