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총선에서의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최종적으로 108석을 얻었다.
이는 역대 '여당' 총선 결과 중 가장 최악의 결과다. 지난 총선 패배를 했을 당시 국민의힘은 '야당'이었다.
국민의힘은 2016년, 2020년 그리고 2024년 3회 연속 패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패배가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