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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조 중국, 월드컵 예선서 '약체' 싱가포르와 2-2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중국 축구대표팀이 '조 최약체' 싱가포르와 무승부에 그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중국 축구대표팀이 '조 최약체' 싱가포르와 무승부에 그쳤다.


중국은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서 2-2로 비겼다.


중국은 우레이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7분 파리스 람리, 후반 37분 제이콥 말러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1차전서 태국을 2-1로 꺾은 뒤 2차전서 한국에 0-3으로 패했던 중국은 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로 반환점을 돌았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앞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는 전반 42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6분 태국이 수파낫 무언따의 동점골로 따라붙어 1-1로 종료됐다.


앞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차례로 꺾었던 한국이 2승1무(승점 7)로 선두를 달리고, 그 뒤를 태국과 중국이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로 추격하는 판도다. 대회 첫 승점을 획득한 싱가포르는 1무2패(승점 1)로 다소 처져 있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각 조 1위와 2위가 최종예선에 오른다.


26일에는 한국과 태국이 태국에서, 중국과 싱가포르가 중국에서 각각 4차전을 치른다.


(뉴스1) 안영준 기자 ·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