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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호텔서 거액 돈봉투·명품 모자 도둑맞았습니다"

일본 삿포로의 한 호텔에서 귀중품을 도둑맞았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 삿포로의 한 호텔에서 귀중품을 도둑맞았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네이버 여행 관련 카페에는 '삿포로 호텔에서 도둑맞았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삿포로에서 3일째 묵는 숙소에서 일행 2명이 귀중품을 도난당했다고 털어놨다.


A 씨는 "한 분은 호텔 방에 둔 돈봉투가 없어졌다. 가방에 넣진 않았고 굉장히 큰 액수다. 한 분은 캐리어 안에 비싼 새 모자가 없어졌다. 이름 다 아는 명품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모두 귀중품 꼭 챙기시고 조심하라. 우리 방에는 금고가 없었다. 모두 귀중품 잘 챙기시길 바란다. 너무 좋은 분들도 많으신데 마음 편히 다니다가 이런 날벼락을 맞았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별일이 다 있다. 치안 좋기로 유명한 일본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저는 나라 상관없이 외출할 때는 캐리어 잠그고 나간다. 사실 금고도 직원들이 비상열쇠 가지고 있어서 조심스럽더라",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A 씨는 "경찰 조사했고 돈은 아쉽지만 못 찾을 것 같다. 삿포로 OO 호텔의 응대도 실망스럽고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신초롱 기자 ·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