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로 '힙지순례' 떠나실 분?" MZ 취향저격한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연말,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부터 미디어 파사드 쇼, 카니발 공연까지 색다른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벤트가 열린다.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인증샷' 핫플로 유명세를 타며 '힙지순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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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연말 시즌을 맞아 '매지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본래 파라다이스시티 1층 실내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약 2,700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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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북유럽 산타 마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산타 하우스'를 중심으로 27개의 2030 취향저격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팝업을 찾는 고객들이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아기자기한 오브제들로 꾸미고 공간 전체도 보다 화려하게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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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는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를 마련하고 블록 제품과 IP를 활용한 각종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 

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는 '서울 페이스트리'는 달콤한 디저트류를,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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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를 펼친다. 

특히 '아트가든'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약 95m에 달하는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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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플라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12월 23~25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 새해 당일(1월 1일)까지 다양한 공연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도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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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2월 한 달 내내 '원더박스' 카니발 공연단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호텔 내 다양한 장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플라자'에서는 산타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를, 로비에서는 가면무도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는 스윙 댄스, 마술 등을 결합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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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힙'한 공간 방문을 즐기는 '힙지순례(힙플레이스+성지순례)' 트렌드가 떠올라 올해는 이색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해 MZ세대에 입소문을 얻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테마의 초대형 마켓 팝업과 미디어 파사드, 공연까지 호텔 곳곳에서 신나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