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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남현희의 '샤넬 쇼핑' 목격담 등장했다

지난 3월 전청조, 남현희가 한 샤넬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하는 목격자가 나왔다.

인사이트Instagram 'fencing_na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전청조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을 샤넬 매장에서 봤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올해 3월인가 샤넬 매장에서 이들 본 적 있다. 그때 너무 이상해서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gram 'fencing_nam'


이어 그는 "매장 입장 기다리는데 밖에 진짜 키 크고 멋진 경호원 3명이 대기하고 있길래 매장에 연예인 왔나 보다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연예인을 볼 수 없었고, 경호원들이 웬 꼬마와 아줌마를 경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A씨는 "매장 내에서도 경호원 두 명이 계속 전청조 따라다니며 붙어있었다"라며 "전청조 실제로 보면 완전 꼬맹이 같다. 중3~고1 정도"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그러면서 그는 "슈즈코너에서 저는 주문하는 거 기다리는데 같은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남현희가 신어보고 있길래 저도 보고 있었다"라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현희를 공주님 대하듯 직접 신발을 신겨줬고,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색깔별로 달라고 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A씨는 "둘은 무슨 관계일까 그때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증이 풀렸다"라며 "그때도 남편한테 경호원 5명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본 적있는데 남편 대답이 '사기꾼이네' 그랬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남현희가 전씨로부터 받은 선물들 / SNS 갈무리


한편 31일 검찰은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뒤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전청조에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전청조는 새벽에 남현희 모친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린 혐의를 비롯해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입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