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라이벌' 리커창 전 중국 총리, 68세로 사망...사인은 '심장마비'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인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1] 강민경 기자 =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숨졌다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가 27일 보도했다. 향년 68세.
CCTV는 리 총리가 최근 상하이에서 휴식을 취하던 도중 지난 26일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를 겪었고,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실패해 결국 27일 0시 10분 사망했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중국 공산당의 제17기, 제18기, 제19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냈으며 국무원 총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