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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 스토킹 30대 여성 검거..."집 찾아가 혼인신고서까지 전달"

방탄소년단 뷔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27일 KBS뉴스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전일 오후 6시 30분쯤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서 말을 걸고 혼인신고서를 전달하는 등의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A씨는 뷔의 자택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뷔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곧바로 따라 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혼인신고서에 적힌 신상정보를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특히 A씨는 과거에도 뷔를 스토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토킹은 엄벌해야 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뷔는 지난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이는 2023년 발매된 앨범 중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우뚝 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