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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열린 '반스 스테이션 신당' 성황리에 마무리

반스가 처음 선보인 이벤트 플랫폼 '반스 스테이션 신당'이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누적 방문객 9,5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가 처음 선보인 이벤트 플랫폼 '반스 스테이션 신당'이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누적 방문객 9,5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의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반스 스테이션 신당'은 신당역 지하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재생해 시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기획됐다. 10월 21일, 금요일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MZ 세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화제가 됐다.


'반스 스테이션 신당'은 그 존재감부터 남달랐다. 가로 15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신당역 10번 출구 방면에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커뮤니티 마켓과 반스 팝업이 진행되었던 A 구역과, 스케이트와 뮤직 퍼포먼스가 진행된 B 구역,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나뉘었다.


유명 F&B 파트너부터, 독립 패션·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해, 쉬이 접해 보지 못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더불어 반스의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던 반스 팝업에서는 아트 워크샵, 티셔츠 커스텀, 제품 구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B 구역에서는 스케이트 프로그램과 뮤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누구나 스케이트보딩을 배워 볼 수 있는 스케이트 스쿨로 일반 시민 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반스 팀 스케이터, 김동혁을 중심으로 한 '반스 쇼다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시 문화 예술과 윤선희 팀장은 "이번 반스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철이라는 스쳐가는 공간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하철 역사 유휴 공간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뜨거웠던 '반스 스테이션 신당' 이벤트의 현장 사진과 영상은 추후 반스 스테이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